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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중ㆍ일 대학 “원(one)아시아” 프로그램
■ 1ㆍ4학년은 한국에서, 2학년은 일본에서, 3학년은 중국에서
- 앞으로 수년 안에 한ㆍ중ㆍ일 3개국 대학생은 3개국 중 원하는 나라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딸 수 있게 될 전망
- 한ㆍ중ㆍ일 3개국 정상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3개국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 제안에 따라 아시아판 `에라스뮈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
- 3개국은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점 교류를 추진할 `한ㆍ중ㆍ일 고등교육 교류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음
■ 교류 방식
-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이 본격화하면 참여 학생들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각 국가를 돌아가면서 수업을 들음
- 예를 들어 교환학생 형태로 한 학기(6개월)나 한 학년(1년)을 중국이나 일본에 가서 공부
- 또 대부분 수업을 한국에서 듣다가 중국이나 일본 특정 대학, 특정 교수 과목만을 골라 들을 수도 있으며 월~수요일에는 한국에서, 목요일에는 일본에서, 금요일에는 중국에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음
■ 아시아판 에라스뮈스 프로그램인 ‘캠퍼스 아시아’
- 아시아 3개국이 `원 아시아`를 향한 노력에 더욱 기여할 것이란 전망
- 한ㆍ중ㆍ일 대학생의 이동성이 증대하여 아시아 대학 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
■ 용어
- 에라스뮈스 프로그램 : 상호 학점 인정과 공동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유럽연합(EU) 회원국 내 대학생 150만명이 역내 타 국가에서 수업을 들으며 학점을 얻을 수 있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 현재 EU 역내 310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10만명 정도(출처 : 매일경제 2009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