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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중국 내 혐한정서 해소와 대책"(20090311)

조회 수 4648 추천 수 0 2009.03.11 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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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혐한정서 해소와 대책

구자억(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교육기관평가연구센터 소장)


Ⅰ. 중국 내 혐한정서의 실상

□ 중국에서 혐한정서란 중국인들이 한국인, 한국사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신, 반감, 경계 내지는 적대적 태도를 말함. 중국에서는 혐한(嫌韓), 반한(反韓), 염한(厭韓), 구한(仇韓) 등의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음. 이들 용어 중 혐한 또는 반한은 언론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는 이 네 가지 용어가 모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임.

□ 현재 혐한정서가 어느 정도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중국 내 인터넷에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과 허위내용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는 상태임. 이러한 현상에 대해 중국 내 학자들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음.

□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표출된 혐한정서는 올림픽을 전후하여 발생한 몇 가지의 실제 사건들이 기폭제 역할을 함

○ 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당시 중국유학생 폭행사건에 대한 처리 과정 및 일부 한국인들의 티베트 지지 움직임
○ SBS의 올림픽 개막식 사전 보도
○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아게임에 참가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의 ‘백두산은 우리 땅’ 피켓 사건

□ 언론보도의 오류 혹은 저급한 인터넷문화도 쌍방의 감정충돌을 확산시키는데 기여

□ 이러한 혐한정서를 조장하는 중국인 그룹은 크게 4개 그룹으로 구분해 볼 수 있음.

○ 과거 회귀형 그룹으로서 과거 계획경제시대를 돌아보면서 그때를 동경하는 그룹임. 즉 모택동시대 대외에 강경하게 대응했던 시대를 그리워함.
○ 빈곤형 그룹으로서 생활수준이 밑바닥에 있는 그룹임. 현실사회에서 적응을 못하거나 소외받은 사람들이 이에 해당함. 이들 또한 모택동시대를 그리워하는 그룹임.
○ 고학력 인터넷 그룹으로서 이들은 미국, 일본, 한국 등에 대해 극단의 민족주의적 색채를 표출함. 이들은 타국과 모순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인터넷을 통하여 힘을 모으고 행동에 나서는 등 과격한 행태를 보임. 현재 혐한활동을 벌이는 그룹이 아직 이 수준에 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생각되지만 그 전 단계까지는 도달한 것으로 생각됨.
○ 한국 내 중국유학생과 조선족 그룹으로서 이들은 한국 내에서 생활할 때 무시나 업신여김을 받았던 그룹임. 이들은 주로 한국 내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최신소식을 인터넷에 번역하여 신속히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 문제는 이러한 혐한정서의 실태가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임. 인터넷상으로 보면 그 실태가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들이 마구잡이로 양산되고 있는 상황임. 중국 본토뿐만이 아니라 대만 등에서도 이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현재 네티즌 중심의 혐한 정서 상황을 이제 많은 중국인들이 인식하기 시작한 상황임. 물론 일반 중국인들이 혐한정서를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혐한내용이 확산되기 시작한 단계로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Ⅱ. 문제 진단

□ 사회 심리적 접근

○ 중국 내 중화주의, 민족주의의 발로
  - 중국 내 과거의 문명대국을 재현하려는 정서가 퍼지고 있는데, 특히 애국주의, 민족주의, 중화주의에 매몰된 신생 그룹인 ‘빠링허우’세대(80년대 이후에 출생인)가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됨. 이들은 최근 고속 성장을 통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강국으로서의 지위와 권한을 회복하겠다는 자신감에 차 있으며, 민족적 자긍심, 애국심의 관점에서 한국인, 한국사회의 우월성을 견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혐한 정서도 중국인의 이런 정서적 움직임과 연관된다는 분석이 중국 내의 판단이며, 중국 내에서도 이들 ‘빠링허우’세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
  - 고학력인터넷 그룹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 정서가 혐한 정서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이들 고학력자 중심의 인터넷 그룹은 미국, 일본, 한국 등에 대해 극단의 민족주의적 색채를 표출하며, 타국과 모순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인터넷을 통하여 힘을 모으고 행동에 나서는 등 과격한 행태를 보임.

○ 과거 계획경제시대로의 회귀 정서
  - 혐한정서를 조장하는 중국인 그룹의 하나로서, 과거 계획경제시대를 돌아보면서 그 때를 동경하는 그룹인 과거 회귀형 그룹을 지적하고 있음. 이들은 모택동 시대 대외에 강경하게 대응했던 시대를 그리워하면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활동하고 있음.

○ 인터넷 불매운동으로 촉발된 외국에 대한 반감 정서
  -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반미, 반일, 반한을 기초로 한 인터넷 불매운동도 그 원인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음. 장기간 인터넷 불매운동으로 촉발된 외국에 대한 반감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확대되면서 혐한 정서로 연결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한국관련 허위 정보 유포에 의해 촉발되는 반한 감정
  - 국내 주요 언론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허위 보도들이 중국 언론과 인터넷을 장식하고 있는데, 이러한 한국 관련 허위 정보가 중국인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음. 예를 들어, 5월에는 중국 네티즌에 의해 ”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때의 폭력 시위로 조사를 받던 중국 학생이 10년 징역형에 처해졌다“는 허황된 글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유포됨.

○ 중국 내 한국에 대한 이율배반적 감정
  - 개방이전의 중국 경제의 낙후성에 대한 수치심과 함께 최근 한국의 경제발전 및 한류 문화에 대한 열등의식이 존재하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로는, 민족정체성이 부각되지 않는 한류 문화에 대한 경시 감정이 공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예를 들어, 한류문화에 대한 반감 세력이 등장하여 ‘문화주권’을 내세우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함.(예; ‘한국이 공자, 노가, 석가모니를 한국인이라 주장했다. 만리장성도 한국이 만들었고 서시도 한국인이라 주장한다.‘ 는 등의 억지 허위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함)

○ 낮은 시민성숙도
  - 중국사회는 시민성숙도가 경제발전 속도에 비례하지 않는 ‘문화지체’ 현상을 보이고 있음. 곧, 인권이나 자유 등 인류보편의 가치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지 않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의 시민정신이 미성숙한 상태임. 이는 예의 없는 응원문화 행태 등으로 나타나며, 혐한 현상으로 연결되는 바탕이 될 수 있음.

  
□ 역사․문화적 접근

○ 문화근원의 논쟁과 역사귀속 문제
  - “중한간의 문화충돌은 문화근원의 논쟁과 역사귀속 문제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중국 내의 분석이 있음. 최근 한국매체에 손중산은 한국인이라는 거짓기사가 게재되었다는 정보가 유포되기도 하는 등 한국이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의식이 팽배함.
  - 특히 단오절을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한 사례에 대한 불만이 대단히 크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사례를 두고 중국인은 한국이 부단히 중국의 문화유산을 탈취하려 한다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영토문제
  - 중국인은 이어도나 백두산 문제 등에 대해 상당히 불쾌해 하고 있다고 함. 이러한 중국과 한국간의 영토문제도 혐한 정서의 배경을 이루고 있음.

○ 중국의 왜곡된 역사교육이 보다 근원적 문제가 됨.
  - 중국의 젊은 세대는 중국공산당 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중국역사를 배웠고, 따라서 고구려 역사는 당연히 중국역사로 알고 있음.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서 동북공정을 비판하고 고구려 역사가 한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니, 당연히 실체를 모르는 젊은 학생들은 한류로 인해 중국에 들어오는 한국역사극을 보며 역사날조라고 판단하고, 한국이 중국역사를 왜곡하거나 문화유산을 탈취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분노를 인터넷에 표출함. 이것이 혐한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한류문화 유입에 대한 중국 내 문화주권 수호의식 발현
  - 한국경제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한류문화의 유입으로 열등의식과 함께 중화중심 역사관에 의한 우월의식이 교차하여, 한류문화에 대한 반감 정서를 형성하고, 중국의 ‘문화주권’을 내세우는 움직임으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 있음.
  - 정체성 없는 한류열풍의 한계도 일조한 것으로 지적됨. 곧, 한류열풍은 연예인 등 인물중심의 일시적 유행에 불과하였고, 뚜렷한 민족정체성과 전통문화의 부각이 부재했다는 한계가 있음.

○ 한국의 시민문화 문제
  - 국가 및 민족주체성이 부족한 한국의 시민 문화로 중국인의 한국 경시를 위한 빌미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음. 예컨대 최근 한국 내 법질서에 대한 경시현상이나, 여과 없는 중국 문화 유입, 까다롭지 않은 중국 물품 수입 기준 등 주체성 없는 한국 사회의 모습은 중국인에게 한국을 우습게 볼 여지를 줄 수 있음.

○ 한국인의 중국경시 풍조 문제
  - 한국 관광객의 중국 내에서의 추태, 탈선 관광에 대한 반감, 한국 언론 및 일상에서 한국인들의 중국인에 대한 비하의식 표출에 대한 반감이 있음. 한국인의 중국인에 대한 태도의 문제가 혐한 정서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중국인으로부터 나옴
  - 한국 내 중국인 노동자, 중국유학생 등에 대한 경시 풍조는 한국에 대한 반감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음.

□ 정치, 경제, 외교적 접근

○ 대(對)중국 외교 대응력 부족
  - 중국과의 외교적 사안에 대하여 주체성 없는 저자세 외교 대응 태도도 문제의 근원이 될 수 있음.
  - 이러한 대응 자세는 “중한간의 교류에 ‘좋은 일은 소문이 안 나고, 나쁜 일은 소문이 나는’ 현상”을 초래하여 <요녕사회과학원 조한연구중심 주임 여초 인용), 결국 혐한 정서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음.
  - 중국의 합당한 주장은 인정하되, 중국의 오해와 불신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 전략성 없는 중국관련 언론 보도 및 언론보도의 오류에 대한 대응 미흡
  - 중국인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전략적이지 못한 중국 관련 언론 보도도 문제임. 중국의 사회문화를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태도가 더욱 요청됨.
  - 중국 언론의 한국흠집내기(한국을 얄밉고 심술궂은 이미지로 만듦)나 한국관련 왜곡 보도도 빈번히 일어나는데도, 이에 대한 대응 사례가 없음. 예를 들어, 중국의 〔신쾌보〕에서는 ‘한국인이 한자를 발명했다’, ‘한국인이 풍수를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신청하려 한다’ 라는 인터넷 풍문을 그대로 게재함으로써, 중국인들을 자극함.
  - 이에 반해, 한국 언론에서는 주체성없이 중국문화 관련 보도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중국인의 중화주의를 부추길 수 있음
  - 장기적 안목에 입각하여 쌍방향 소통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전 중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한국의 참 모습을 전달할 수 있는 대중외교가 정례화, 체계화, 실질화 될 필요가 있음.

○ 한국기업에 대한 반감
  - 한국기업이 급속히 중국시장에 들어오면서 중국인들은 한국이인들이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자동차, 기간이 경과한 가전제품, 휴대폰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 등의 시각을 가지게 됨. 가격이 타 국가에 비하여 상당히 싸기 때문에 중국 국내 기업의 타격이 상당히 크고, 이에 따른 중국 내 기업보호주의가 머리를 들도록 하였다는 지적이 있음.
  -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서 보여준 관리자들의 중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과 홀대, 임금체불, 기업인의 야반도주 사태 등에 대한 반감이 형성됨.

□ 교육적 측면

○ 방향도 전략도 없는 대학의 중국유학생 정책
  - 대학의 무분별한 ‘퍼주기식’ 중국유학생 유치 및 관리 부재로,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면서, 한국내 중국유학생을 오히려 혐한정서의 주동자가 되도록 함. 현재 혐한정서를 주도하는 주요 그룹 중의 하나는 ‘한국내 중국유학생’과 ‘조선족그룹’이라고 함. 이들은 한국 내에서의 차별대우 및 경시 풍토에 영향을 받은 자들로서, 주로 한국 내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의 최신소식을 인터넷에 번역하여 신속히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 이는 중국유학생 대상의 전략적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없는 데서 기인하는 문제로, 현재 아무 기준 없는 중국유학생 입학허가, 무조건적인 졸업허용,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역사를 바로 알리는 등의 프로그램이 부재한 현실 등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됨.

○ 대(對)중국 의식 및 태도를 포함하여 국제적 소양교육 부재
  - 사회 전반적으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에 대한 존중 자세가 결여된 현상은 학교교육에서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시민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의미함.
  - 중국을 포함한 국제정세에 대한 국민의식 수준이 부족한 점도 문제로 지적됨. 예컨대 중국 경제의 급성장 실태 및 중국의 현 정세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이 부족한 점은 중국인을 향한 잘못된 태도를 형성하게 됨.
  - 따라서, 세계화시대에 국제교육의 내실화가 필요한 시점임. 곧, 초․중등교육에서 외교, 국제사회 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하고, 국제사회의 동향 및 국제적 자세, 국제적 에티켓 교육 등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

○ 네티즌 교육 및 관리 부재  
  - 사소한 인터넷 상의 중국 폄하 댓글들은 혐한 정서를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음. 현재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여과장치가 없기에 사소한 감정이 수십 배로 증폭되어 인터넷 여론으로 나타나고, 이를 중국에서 여과장치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감정충돌로 발전함.
  - 따라서, 인터넷 댓글에 대한 전략적․체계적 관리 대책과 함께, 인터넷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이 무엇보다 요청되고 있음


Ⅲ. 혐한 정서 해소 대책

1. 교육 방면 대책

□ 한중 청소년 교육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미래 성장 동력인 한중 차세대들이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공감대와 호혜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교류/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실시하여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세우고 서로의 인식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  

○ 한중 자매학교 간 교육협력 프로그램 시범 실시 및 확산

○ 청소년 한중 아시아 문화 정체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 한중교육교류센터 설치 및 운영

국제사회, 시사문제, 유학생 문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체계화 및 정례화 함.

○ 인터넷 여론 등 교육현장에서 한중 관련 시사문제들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포맷 개발
  
○ 상호 언어교육 과정,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질 관리

○ 역사교과서 공동 집필

□ 청소년 한중 역사, 문화 가치 이해 홈페이지 공동 제작

한국과 중국이 양국 간의 관계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한중 역사, 문화 이해 홈페이지를 청소년들이 공동 제작, 체험함으로써 차세대 성장 동력들 간의 친선과 교육을 도모함.

○ 한중 청소년 간 Right History Homepage 공동 제작 프로그램

○ 한중 고전 10대 가치 발견 프로그램

□ 글로벌 시민교육 강화

초․중등교육 단계에서부터 다문화 이해교육을 정규 교과화 혹은 교육과정 운영에 공식 반영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 에티켓, 글로벌 시티즌 십 역량 등 세계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교육을 내실화 및 교육환경 조성

○ 중국 경시사상의 타파
-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중국경시 사상을 없애고 중국 이해교육 강화
- 국어과의 경우 중국 문헌, 고전 탐구
- 과학과의 경우 중국의 환경, 기후 탐구
- ‘한중교육교류센터’를 통해 각 단위학교와 중국인사 연계 강연

○ 글로벌 시티즌 십 역량 모델 개발 및 교육 자료 보급

○ 국제 에티켓, 외교, 국제사회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2. 인터넷 대책

□ 올바른 정보를 통한 한․중 상호 이해 확대
   인터넷을 통해 한․중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서로 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유대감을 확대시키기 위함.

○ 사이버 정보인증센터 운영

○ 사이버 민간 교류단 운영

○ 사이트별 정보 책임제 운영

□ 사이버 교류를 통한 유대감 형성
   중국과의 적극적인 사이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조성하고 서로간의 오해를 불식시킴.

○ 한․중 초중등학교 사이버 자매결연

○ 한․중 온라인 게임 대회 개최
  - 온라인 게임을 통해 한․중 청소년 간의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함.
  - 양국 혼합팀으로 구성되는 온라인 게임 리그를 민간주도로 창단하여 활성화 함.

□ 사이버 캠페인을 통한 호감 증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사이버 캠페인을 실시함.

○ 홍보 사이트 운영

○ 네티켓 교육 및 캠페인 강화

3. 유학생 대책

□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학의 학사관리 제도 개선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자질을 관리하고 한국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사관리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이들 유학생이 한국의 민간 외교 및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

○ 중국인 유학생의 질 관리를 위한 입학 및 졸업 요건 강화
- 입학사정시, 상대국가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보증 확인 및 기본 수학능력 겸비 등 입학 자격 요건을 강화하여, 자질 있는 학생의 국내 유입을 권장해야 함.
-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 장려를 위한 장학금 등 지원체제에 있어서도 일정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유학생 대상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켜야 함.
-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특별 졸업 요건을 구비하고 이를 형식적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충족시키도록 관리함으로써, 한국대학이 ‘질 낮은 학위제조기’로 외국에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함.

○ 한국어 및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 강화
- 한국어는 수학의 기본적 자질요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전혀 모른 채 국내 대학의 졸업장을 따내는 중국인 유학생이 많다고 함. 따라서, <한국어>를 <졸업 자격 필수 교과>로 지정하고, 일정 수준의 기준점을 제시하여 수업이수의 요건이 되도록 함.
- 전공 불문하고 〈한국 역사 및 문화〉 관련 교과를 <졸업 필수 교과>로 지정하여, 한중의 동북아 역사관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대학에서 할 수 있어야 함.
  
□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대학평가 시스템 개선

대학들이 양적인 외국유학생 유치 실적 채우기에 급급하게 하는 현재의 대학평가시스템을 개선하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리 및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도모하도록 하기 위함.
○ 대학평가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체계에 대한 질적 평가 강화
-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학의 학사관리 제도 개선 등 유학생 대책은 대학평가와 연계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음.
-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 및 졸업 관련 학사제도, 교육 프로그램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육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대학평가의 준거를 새롭게 마련해야 함. 그러나 현재는 특별한 기준 없이 중국유학생의 입학을 대대적으로 허가하거나 수업 이수 등 형식적인 조건만 채우면 졸업장을 주는 등의 관행이 만연해 있는 실정임.
- 대학에서 유학생 교육의 내실화를 이루어 그들을 통해 반한정서가 아닌 한국에 대한 국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도록, 대학평가가 유학생교육의 프로그램 및 질에 대한 평가에 유념할 필요가 있음.

○ 대학평가로 유학생 국가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 유도
- 대학평가시, 외국유학생 유치실적 평가의 경우, 한 국가의 유학생이 전체의 50%를 넘을 경우 불인정한다거나, “국가 다양성” 점수 등의 항목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 이는 대학평가에서 외국유학생 유치실적 점수를 따내기 위해 현재 대학들이 아무 기준 없이 중국인 유학생을 대거 유치하고 관리도 하지 않는 등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
- 또한 유학생 국가의 다양화가 이루어 질 때 진정한 대학의 국제화를 기대할 수 있음.

□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간의 교류 및 우호 증진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상호 우호와 이해 증대를 목표로 함.

○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학업 및 생활 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 캠퍼스 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도우미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이들의 국내 생활정착과 학업을 위한 도움을 주고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대일 도우미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
- 이를 위해 캠퍼스내 국내학생의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민센타 등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영함.

○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한국인과의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홈스테이, 국제페스티발 등의 프로그램 개설
- 지역사회 단체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내 홈스테이 지원체제>를 마련하도록 하여, 한국 가정과의 친목을 통한 우호 증진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도록 함.
- 대학과 주민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지역사회단체들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 초청의 밤, 자국문화 알리기, 국제페스티발 등의 행사를 개최하도록 함.

○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동반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동반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예를 들어 국내 국토순례, 봉사프로그램 및 세미나 참여 등)을 개설하여, 상호 우호 및 이해 증대를 도모함.
- 이 또한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와 연계하여 실시하도록 함.

□ 국가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교 간 자매결연 강화

중국 등 외국 학생과 한국 학생간의 유학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상대방 국가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민간차원에서 국가 간의 이해와 우호를 돈독히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국가 간 단기 유학생 교류를 위한 학교간 자매결연 장려
- 초․중․고․대학 단계에서 각 학교 단위별로 국가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학생들의 단기 유학생 상호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함.
- 각국의 단기 유학생들은 상대 국가의 교육과정 체험뿐만 아니라, 국제적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상대 국가의 봉사현장에서의 체험도 가지게 할 수 있음.

□ “국제소양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학생이 동반 참여토록 함)

국내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모두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국제적 에티켓과 보편타당한 가치에 대해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우호적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함.

○ 국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 세계평화, 인류공존, 인권, 자유, 평화 등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지향할 기본적 가치에 대한 공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함.
- 국제사회의 동향에 대한 이해, 다문화 이해 및 국제적 에티켓 교육 등을 위한 교육내용을 개발하여, 한국 및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 및 합리적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함.

○ 대학 내 전담 부서를 마련하여, “국제 소양 교육”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함.
- 국제 문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든지, 관련 주요 영화상영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음.
- 대학 내 ‘국제의 날’을 지정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자국 역사 및 문화를 소개하는 페스티발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의 세계에 대한 인식 증대 및 상호 우호를 증대하는 기회가 되도록 함.
- 한국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참여를 적극 유도하도록 함.

4. 외교, 역사문화 대책

⃞ 아시아 각국과 교류협력 확대를 통한 관계개선 및 국가이미지 홍보 강화

중국만이 아니고 아시아 여러 나라의 반한정서가 출현하고 있는 상황임.(예를 들면 몽골 등) 이번 기회에 아시아 각국과 교류협력 확대 및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여 반한문제의 확산방지 및 문제발생의 근원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필요함.

○ 범국가적 교류협력확대방안 마련 시행
  - 한국이해 청소년포럼 창립
  - 개도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 아시아 개도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정교화 및 교육수출 확대
  -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와의 종합적 교육지원 플랜 수립
  - 아시아 개도국지원 프로그램의 정교화

○ 국가 이미지 제고 홍보강화
  -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의 성과분석 및 방향전환 필요
   *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수행하는 “외국 교과서 왜곡 대책 및 한국  바로알리기사업”이 10여년의 사업에도 불구하고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사업의 목적, 방향을 분명히 정립, 체계화
  - 국가이미지홍보대사제 도입
   * 외국인을 국가홍보대사로 성정, 임명(국가별로 2-3인)

○ 기업교육 강화
  - 중국 진출기업 및  직원 대상 중국이해교육 및 소양교육 강화  

⃞ 한중간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차 해소방안 강구

한국과 중국 간 역사 갈등,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간 인식차가 점증하고 있는 추세임. 이러한 문제발생의 사유는 국가체제의 상이, 양국 간 역사해석에 대한 시각차, 역사교육내용의 차이 등에 기인함. 따라서 양국 간 인식차를 줄이고 서로 생생할 수 있는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차 해소방안강구가 시급하다고 생각됨.

○ 한중간 역사인식 이슈분석 및 이슈별 대응방안 마련
  - 한중역사교육내용 심층비교분석연구 수행
  - 한중청소년역사포럼 운영

○ 한중 문화유산 갈등해소방안 마련
  - 한중대학생 문화유산토론회 개최

○ 언론의 양국간 인식차 해소방안 시행
  - 양국 언론의 교류 협력 확대 및 이를 통한 오류확산 방지
  - 양국 언론 공동 “사이좋은 이웃 국가 프로젝트” 시행
   * 한중양국이 상대국가의 좋은 점을 부각하여 프로그램 제작, 방영

⃞ 중국 조선족에 대한 명확한 인식정립 및 관리강화

한중간 갈등과정에서 조선족은 한국에서 받은 피해의식으로 인해 갈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앞으로 한중관계의 발전 및 북한과의 관계정립, 통일이후의 남북관계에서 조선족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조선족이 분명히 중국인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이들을 우군화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함.

○ 조선족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
  - 한국인과 조선족의 갈등해소위한 방안수립
  
○ 조선족 대상 교육복지안전망대책 수립
  - 조선족 저소득층 가정교사 후원제 도입
  - 국내정착교육 강화 및 직업기술교육 실시
  - 1:1 자매결연맺기
  - 지역유지 멘토제 도입 등

○ 조선족 관리시스템 구축
  - 한국내 조선족 실태조사 정기실시 및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및
    행정적 지원정책 수립

○ 조선족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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