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网格化防疫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网格化防疫는 ‘격자망화 방역’을 가리킨다. ‘격자망화 관리’는 2004년 베이징 동청구에서 시작된 도시 기층사회관리 전략으로 사구를 동일한 크기의 격자망으로 나누어 사회관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19년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국은 기존 도시 기층사회관리 전략인 ‘격자망화 관리’을 코로나19 방역에도 적극 적용하고 있다. 기존 ‘격자망화 관리’처럼 사구를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설정하고 사구 거주자와 출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극 동원되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도 ‘격자망화 방역’이 가진 신속성과 정밀도로 인해서 ‘격자망과 방역’을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유효한 전략으로 인식하고, 지방정부가 ‘격자망화 방역’ 전략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CNKI의 主题에서 网格化防疫를 검색한 결과 모두 33건이 검색되었다. ‘격자망화 방역’이 전국적 범위에서 급속도로 채택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검색결과가 소수인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정한 경험축적과 이러한 경험에 대한 객관적 장기적 분석이 필요한 연구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격자망화 방역’은 개인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는 ‘건강정보코드(健康码)’와 함께 중국 도시 기층사회 코로나19 방역에 핵심적인 전략으로 판단된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