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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국제금융위기와 중국금융시스템"(20080925)

조회 수 9219 추천 수 0 2008.11.03 14:38:17
친디아 *.123.36.231


발표: 서봉교박사(삼성금융연구소 전략연구팀 수석연구원)
이메일: sbongk@hanmail.net

<강의개요>
주제: 국제금융위기와 중국금융시스템(2008년 9월25일, 오후 6시 30분, 친디아연구소)
내용:
1. 최근 국제 금융위기의 원인: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
0 국제 금융산업이 투자은행화(예금은행과 달리 직접금융) 추세
0 미국 부동산 담보대출(sub-prime loan)의 자산 유동화
0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1차 모기지 은행의 파산
0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2차 확산: 당초 모기지 규모의 몇 배인지 추산 불가능
2. 중국 금융시장의 위기
0 중국 금융시장의 위기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금융위기 가능성 시나리오:
1)미국 서브프라임 관련 파생상품 투자, 관련 상품에 투자한 외국 금융기관에 투자 등으로 인한 금융기관의 부실
--> 공상은행, 초상은행 등이 미국 부실 채권 일부를 소유하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직접 피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총자산 규모에 비해서 피해액이 크지 않다.
2)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중국 경제의 위기가 금융시장의 붕괴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금융기관의 부실 확대
--> 중국 수출기업의 부실이 금융기관의 부실로 연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중국의 은행대출의 80%는 기업대출이며 이 가운데 80%는 대기업 또는 국유기업 대출이다. 가공무역 위주의 중소형 민영기업에 대한 대출규모는 미미하다. 그러므로 수출기업의 위기가 바로 중국 금융기관의 위기로 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중국내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금융기관의 대량 도산
--> 중국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은 평균 60% 정도로 미국 서브프라임 인정비율 80%보다 낮고, 부실비율도 5%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외국인이 전체 부동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에 불과하다. 현재 국면은 2006년과 2007년의 가파른 성장에 대한 조정국면의 성격이 짙다. 설령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이 발행하더라도 그 범위는 담보대출 부실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파생상품 형태로 부실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3. 중구경제의 잠재적 리스크
0 중국 경제성장 모델의 변화 성공여부
0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악순환
0 국유기업에 대한 가치 파괴적인 대출과 같은 은행이 갖고 있는 전통적인 부실 채권
0 가계신용 과대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의 적정성 여부
0 정부당국의 긴축정책 조정 성공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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