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 연구관련 지식 지역지형

자료출처: CNKI 

  후스胡適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와 관련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개혁 개방 이후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중국의 자유주의자에 대한 연구나 평가는 현재의 자유주의자와 관련된 생각과 연결되어 있다.

  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을 CNKI에서 찾아 본다면 총  2만여 개에 이르므로 그의 학문적 연구동향을 고찰하기 위해 석박사 논문의 수와 이를 주로 배출한 대학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전체 15983개의 석박사 논문이 검색되었다. 상해가 2343개로 가장 많았으며 산동1731개, 호북 1540개, 강소 1415개, 길림 1272, 호남 1236개, 섬서 881개, 복건 696개, 하북 696개, 하남 570개, 감숙 535개, 중경 467개, 천진 391개, 안휘 386개, 북경 346개, 절강 329개, 광동 312개, 흑룡강 268개, 사천 262개, 요녕 262개이고 광서, 귀주, 강서, 운남, 산서, 내몽고, 해남, 서장, 청해, 영하, 신강이 0개로 나타났다.

   대학을 살펴보면 상하이 화동사범대학이 1296개로 가장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호북 화중사범대학이 864개, 호남의 호남사범대학이 824개, 산동 산동대학과 산동사범대학이 각 762개, 697개, 복건의 복건사범대학이 696개, 상해의 복단대학과 동북사범대학이 660개,  소주대학 646개, 길림대학 612개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대학과 연구기관이 가장 많이 소재한 북경보다 상해에서 더 많이 연구가 되고 산동과 호북, 강소와 길림 등이 주요 연구지라는 점과 광동지역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유주의자나 민국시기의 지식인에 대한 연구는 상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