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지역 전력소비량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국

  중국의 전체적인 에너지 수급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금융위기로 인해 전 세계의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였으나 중국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중국의 전력 소비량은 지속적인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전략 소비의 특징은 2차 산업이 전체 소비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며, 앞으로 산업구조조정에 따라 제3차 산업의 전력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공급면에 있어서 계속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 용량을 증설한 결과 2010년 말 총 발전설비 용량은 956.4GW를 달성하였다. 발전설비 용량에서 화력이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력은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국 전역에서 생산하는 발전량은 충분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수급불균형을 보이고 있으며 광동성과 절강성 등에서는 전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동부연안을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전력 소비는 높은 반면에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서부 및 내륙 지역은 전력 소비가 적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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