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夏曾佑（1865—1924）

자는 수경(遂卿), 호는 별사(別士, 필명 일설), 쇄불(碎佛)이다. 항현(지금의 저장성 항저우시) 출신이다.청말 민국의 시인·역사학자·학자였다. 광서 16년(1890년), 진사에 급제하여 예부 주사를 지냈다. 광서 23년(1897년), 톈진과 옌푸 등에 '국문보'를 창간하여 신학문을 홍보하고 변법을 고취했다. 민국 당시 교육부 보통교육국 국장을 역임했다. 후에 경사 도서관장으로 전임되었다. 이후 중국 고대사 연구에 매진하여 장절체로 『최신 중학교 중국 역사 교과서』(후에 『중국 고대사』로 고침)를 편찬하였으며, 근대 중국이 진화론으로 중국 역사를 연구하려는 첫 번째 저서이다. 1953년(1924년) 4월, 하증우는 병사했다. 5월에 항저우 서호에 귀장되어 빛을 감추었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깊이 연구하여 왔으며 현대 문학과 불교학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했으며 건가의 고증학과 시문에 상당한 소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국사 지식과 자연에 대한 지식도 매우 주의 깊게 공부했다. 그의 《본관부인설부연기》, 《소설원리》 등의 글은 만청 '소설계 혁명'을 주창한 공로가 있으며, 출판된 《최신중학교 중국역사교과서》(후에 《중국고대사》로 개칭)는 근대 신사학 사조의 첫 장절체 사서로 깊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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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夏鼐（1910—1985)

자는 작명, 저장성 원저우 출신이다.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학부위원(원사), 고고학자, 이집트학자, 신중국 고고학의 주요 지도자이자 조직자, 중국 현대 고고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하내(夏鼐)는 청화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39년 영국 런던대에서 이집트 고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3년(1941년) 귀국 후 중앙박물관 준비처와 중앙연구원 역사언어연구소를 거쳐 1950년부터 1982년까지 중국과학원 고고연구소(1977년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부소장과 소장을 지냈다. 1982년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고고학연구소 명예소장을 지냈다. 이듬해에는 국가문물위원회 주임위원을 겸임하였다. 중국 고고학회 제1, 2기 이사회 이사장. 영국 학술원, 독일 고고학 연구소,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등 7개 외국 최고 학술 기관에서 명예 칭호를 받았으며 사람들은 '7개국 학자'라고 불린다. 1985년 6월 19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중국 최초의 이집트 고고학 박사로 고대 이집트 구슬에 대한 체계적인 유형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구슬을 분류했다. 그는 고고학 연구에 현대 자연 과학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은허, 이집트 엘만테, 팔레스타인 두불, 허난 후이현 상대, 전국~한대 유적과 무덤, 베이징 창핑 밍딩릉, 창사 마왕퇴한묘 등 주요 고고학적 발굴에 참여했다. 양사오 문화가 치자 문화보다 앞서 스웨덴 고고학자 안테센의 간쑤 신석기 문화 분기를 바로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도, 양잠 실크, 진나라와 주나라 무덤의 황금 띠 장식에 대한 일련의 논문을 발표하여 중국 과학 기술 연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고고학과 과학기술사』, 『중국 문명의 기원』, 『고고학 논문집』, 『하내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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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杨联升(1914—1990)

원래 이름이 롄셩(蓮生)이었고 나중에 롄셩(蓮生)이라는 글자로 사용되었다. 본적은 저장성 사오싱이며 허베이성 바오딩에서 태어났다. 중국 문학가, 하버드 연경 강좌 교수였다. 1937년 칭화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40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42년 하버드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46년 '진서·식화지' 번역주'를 완성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40년대 초 하버드대에서 사철학을 공부한 중국인 유학생 중 런화(서양철학), 저우량(위진남북조사), 우위 廑(세계사), 양롄성(중국사) 등 4명이 모두 의기투합했고, 저우와 양이씨는 특히 영민해 당시 호적이 이미 이들을 북경대로 불러들여 자신의 용도로 삼으려 했을 때였다. 그 후임, 주, 오 세 사람은 모두 귀국하여 교편을 잡았고, 30년 동안 운동을 승승장구하여, 정치가 사람을 압박했지만, 주씨는 비록 재난 후에 옛 직업을 되찾았지만, 결국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다만 양씨는 인연이 있어 하버드 극동어문학과에 남아 교편을 잡을 수 있었고, 담장 밖에서 꽃을 피우고, 해외에서 군림하여 '한학계의 일인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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