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支边青年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支边青年(지변청년)은 지원변강청년(支援边疆青)을 가리킨다. 사회주의 시기 중국은 개척과 국방 목적으로 내지의 인구를 동원하여 변강지역으로 이주시켰는데, 이들 인구는 노동자, 농민, 형기만료자, 퇴역군인, 실업자, 지식청년들로 매우 출신들로 구성되었다. 대부분은 북경, 천진, 상해, 무한 등 동부와 남부의 경제선진 도시나 지역 출신이었다.

1954년 신강생산건설병단(新疆生産建設兵團)이 설립된 후 흑룡강, 내몽고, 복건, 강소, 절강, 산동, 호북 등 다양한 지역에도 생산건설병단이 설립되었다. 국가는 이들 생산건설병단에 파견할 지변청년을 전국적인 범위에서 동원했는데, 문화대혁명이 종료되면서 대부분 폐지되고, 신강생산건설병단만 남아있다.

사회주의 시기 지변청년은 ‘조국의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서 지원한 애국자로 표상되었다. 개혁기에도 애국주의의 상징으로 소환되고 있다.

CNKI에서 “学术期刊” “篇名”에서 支边青年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모두61편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가장 많지만, 다음으로는 현재에도 신강생산건설병단이 남아있는 신강이다. 사회주의 시기 변강지역 개척과 국방 목적으로 설립된 신강생산건설병단은 개혁기 들어서 업종분야와 경영방식을 시장경제 맞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변청년의 애국주의’는 사회주의 시기와는 다른 방식과 내용으로 동원되고 있다. 신강이 가진 지정학적 군사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면, 개혁기에도 신강생산건설병단에 ‘지변청년’은 애국주의의 표상으로 지속적으로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