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社会面清零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社会面清零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가리킨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사구(社区)를 기본 단위로 하는 방역정책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는, 봉쇄를 실시하고 있는 특정 사구 범위 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로나19의 사구 전파는 기본적으로 차단된 것으로 간주되고 이는 곧 봉쇄해제의 전제조건 중 하나가 된다. 만약 3일 연속 해당 사구의 신규 확진자가 사구 전체 인구의 1/100,000이면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기본 달성한 것이며, 신규 확진자가 0명이면 사회면 제로 코로나가 실현되었다고 판단한다. 이렇게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도시 기층사회인 사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동태청령(动态清零 다이나믹 제로 코로나 dynamic zero covid)’이 중국 코로나19방역정책의 기본방침이라면, 사회면 제로 코로나’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도시 기층사회라고 할 수 있는 사구 층위에서 적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CNKI에서 “篇名”에서 社会面清零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모두44편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13편, 길림8편, 상해가 6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북경은 전국에 적용되는 각종 정책의 생산지이기 때문이고, 상해와 길림은 장기간 사회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44편 중 학술논문은 1편에 불과하고 신문기사가 43편이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에 대한 학술적인 분석이 본격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방역’이 향후 중국 도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본다면, 도시 사회관리의 하나의 구성요소로서 ‘사회면 제로 코로나’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