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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박물관)’이란 용어는 일본으로부터 번역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박물관은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하고 자료를 전시하는 곳을 가르킨다. 그리고 지식(knowledge)이라는 용어는 “아는 상태”를 말하는데, 지식과 실재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데 “합의된 사실”도 지식이 될 수가 있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 또한 지식이 될 수 있다. 박물관은 지식의 증대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The World Museum Community에 따르면, 대중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증진하는 기능을 가진 전 세계 박물관의 수는 약 55,000여개에 달한다. 또한 영국의 미술전문지 아트뉴스페이퍼(https://www.theartnewspaper.com/)에 보도에 따르면, 2022년의 세계 100대 박물관을 참관한 사람들이 수는 약 1억 4,100만 명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로 가장 많은 관람객 수가 방문한 박물관른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약 773만 명 정도였으며, 바티칸 박물관 참관인은 약 509만 명 정도였고,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약 410만 명, 테이트모던 박물관은 388만정도였다.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참관인은 341명 정도로 세계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022년 중국통계에 의하면, 전 중국에서 분포되어 있는 박물관의 수는 5,772개이며, 여기에 소장된 소장품의 총 수는 46,648,282이라고 한다. 2021년 한 해 동안 중국의 박물관을 찾은 참관인 총수는 약 7억 4,850만명으로 조사되었고, 박물관 입장권의 총수입액은 29억 7,113.7만 위안 정도였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참관인을 기록한 지역은 장쑤성이었다. 참관인은 총 6천 330만명이었다. 참고로 장쑤성에 소재한 박물관의 수는 366개소에 이른다. 장쑤성 다음으로 많은 박물관을 참관인이 많은 지역은 쓰촨성으로 6천 68만명을 기록했으며, 후난성 5천 776만명, 허난성 5천 82만명, 산동성 4천 956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박물관을 참관한 지역은 시짱으로 49만 명 뿐이었고, 칭하이성은 99만 명, 하이난성 269만 명, 닝샤 494만 명, 지린성 560만 명, 신장 567만 명, 나이멍구 963만 명 등으로 관람객 1천만 명 이하 그룹에 포함되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입니다.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