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六甲海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12월 지식지도 - 지역별 马六甲海峡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jpg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六甲海峡은 말래카해협을 가리킨다. 주지하다시피, 말래카해협은 북쪽의 말레이반도와 서남쪽의 수마트라섬 사이 800km에 달하는 좁은 해상통로를 가리킨다.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말래카해협은 두 대양(大洋)을 오가는 화물수송선의 주요 해상통로로서 기능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의 수입 석유의 절대량이 중동에서 인도양을 거쳐서 말래카해협을 통과해서 남중국해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곳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CNKI “篇名에서 六甲海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모두96편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25편으로 전체의 약25%정도를 차지했지만, 복건 11, 광동 9편 산동 8, 운남 8, 상해 7, 천진 5편 등 지방의 비중도 매우 높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북경은 전국에 적용되는 각종 정책의 생산지이기 때문이지만, 광동 산동 상해 천진은 모두 연해지역이며 중국의 수출입과 관련된 주요 항구들이 밀집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운남은 연해지역이 아니라 내륙지역이지만, 동남아시아 인접 지역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 지정학적 지경학적 가치가 높은 말래카해협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는 중국식 세계화의 기제인 일대일로의 주요 대상지역이므로, 향후 말래카해협에 대한 중국의 관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특히 이번 검색에서 드러나듯이 각 지방이 말래카해협에 가지는 높은 관심사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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