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재중 유학생의 지역별 분포도(지식지도)

                                                                                                                             ※출처: CNKI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

전 세계적으로 유학생 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700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50%는 영어권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 목적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대표적인 유학생 배출지역이지만,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에 유학을 온 학생수는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본 지도는 2018년 기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재중 유학생의 중국내 지역별 분포도이다. 이 밖에도 중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연도별 통계치를 바탕으로 재중 유학생의 출신국과 연도별 통계치를 조사했다.

[표1] 연도별·지역별 재중 유학생 통계 및 순위

                                                                                 ※ 중국 교육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재중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고등교육기관이 많이 분포된 베이징과 상하이가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3위 이하의 지역은 연도별로 작은 순위의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베이징과 상하이는 변함없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중국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표2] 연도별·출신 국가별 재중 유학생 통계 및 순위

※ 중국 교육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코로나 이전까지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재중 유학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신 국가별로는 한국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꾸준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도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2021년 통계자료에서도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8년 전체적인 재중 유학생은 증가하였지만, 2016년 이후 경색된 한중관계를 반영하듯 한국 유학생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출처사이트

2003년: http://www.moe.gov.cn/srcsite/A20/moe_850/200402/t20040206_77826.html

2006년: http://www.moe.gov.cn/srcsite/A20/moe_850/200702/t20070206_77799.html

2014년: http://www.moe.gov.cn/jyb_xwfb/gzdt_gzdt/s5987/201503/t20150318_186395.html

2018년: http://www.moe.gov.cn/jyb_xwfb/gzdt_gzdt/s5987/201904/t20190412_377692.html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니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