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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156项工程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156项工程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초기인 1953~57년 시기 소련이 기술, 자금, 전문가를 모두 동원하여 중국을 지원한 대형공업건설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이 흔히 ‘빅 푸시 공업화(Big Push Industrialization)’이라고 불리는, 자본, 기술, 인력을 포함하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중공업 부문
중대형 국유기업에 집중 투입하는 방식을 통해서 경제발전을 도모했던 1950년대 중후반 공업화 전략의
기초가 되었다. 당시 중국으로서는 도시 중공업 부문에 집중된 중공업 기업과 인력자원을 활용하여 공업화
전략을 추구했고,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는 데 소련이 지원한 156项工程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공업화의 기초를 가지고 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는데, 전체 156개 프로젝트 중 1/3이
넘는 숫자가 모두 동북지역에 배정되었다. 동북지역은 일본이 건설한 만주국 시기부터 이미 상당수준의 공업화를
위한 인프라가 건설되었다. 인프라의 대부분은 일본의 대륙침략을 위한 에너지, 철강, 군수, 기계 등
중화학공업이었기 때문에 신속한 공업화 전략에 필요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CNKI을 대상으로
편명(篇名)에서 156项工程로 검색한 결과 모두 24건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정책과 연구의 중심지로서 7건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나머지 지역들은 아직 미미하고 어떤 지역은 1건도 없는 곳도 있다. 하지만 흑룡강과 요녕은 동북 공업기지의 대표지역으로
각각 3건씩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검색결과가 24건에 그친 것은 무엇보다도 1950년대 있었던 일이기도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공업관련 연구는 대부분 기존의 노후공업기지나 저부가가치 제조업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특히 동북지역 및 중부지역과 같이 중공업이 밀집된 노후공업기지에서는 60년 전인 1950년대 중후반에 이 지역에 156项工程이 집중됨으로써 미친 영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라도 156项工程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