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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원 연구의 지역지형
출처: CNKI
위 지도는 CNKI 에서 중국서원(中國書院)을 주제로 석박사 논문을 검색한 결과 조사된 714개의 논문을 통해 연구의 지역지형을 그려본 것이다. 중국서원은 관학과 함께 사학으로서의 전통으로 중국에서 발전해온 교육기관인데 송대와 청대 학술의 중심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관학과 거리를 두고 발전하였지만 청대에는 정부의 관여로 관학과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자율적인 학술기관으로 전통을 지니고 있다. 근대 학당으로 개편되는 과정을 거쳤지만 서원정신은 여전히 중국의 교육사상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시기별 추이로 살펴보면 2000년 시작되어 2004년이후 증가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교육개혁과 관련되어 서원에 대한 조망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이 연구된 지역은 호남 94, 상해 62, 호북 54, 산동 53, 섬서 52, 강소 40, 북경 37, 하북 37, 하남 29, 복건 28, 강서 28, 광동 23, 길림 19, 안휘 19, 중경 19, 절강 16, 사천 16, 감숙 15, 요녕 14, 산서 13, 천진 11, 광서 11, 운남 9, 내몽고 5, 흑룡강 5, 귀주 2, 신강 2, 청해 1, 해남, 서장, 영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이 중요한 연구지역임을 알 수 있고 상해, 호북, 산동, 섬서 등이 중요한 연구지역임을 알 수 있다. 북경의 경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서 주로 서원연구는 서원이 존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되는 것을 알 수 있고 상해와 섬서의 경우 관심이 많은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 호남과 호북은 연구는 악록서원의 재평가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한 연구기관은 호남의 호남대학 47, 호북의 화중사범대학 42, 상해의 화동사범대학 39, 산동대학25, 하북대학23, 강서사범대학 22, 섬서사범대학 21이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