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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南锣鼓巷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南锣鼓巷은 북경시 동성구(东城区)에 위치한 거리로서, 원나라 때 형성되어 많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90년대 들어서 도시지역 개혁이 시작되면서 이 거리도 많은 훼손을 입었으나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호텔, 식당, 상점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들도 무질서하게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 거리만이 아니라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중국은 관광산업이 발전하면서 역사문화거리가 주목받았지만, 상업적인 가치만 고려하고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없이 무질서한 개발과 훼손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00년대 중반 南锣鼓巷 개발을 위해 북경시정부, 동성구정부, 가도판사처, 주민, 전문가, 언론, 개발회사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南锣鼓巷의 재개발에 나선다. 이 거리는 이러한 점에서 기존 도시재개발의 거버넌스와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즉 기존의 도시재개발은 도시정부가 주도하고 부동산개발회사가 실제 시공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재개발을 위한 거버넌스에 주민이나 전문가는 참여하지 않는 구조가 다수였다. 하지만 南锣鼓巷 재개발은 도시정부와 개발회사만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이 거리는 현재 중국의 역사문화거리의 모범적인 재개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지역의 역사문화거리를 개발할 때 이 지역의 사례를 항상 참고하고 있다.
CNKI을 대상으로
편명(篇名)제목에서
南锣鼓巷으로 검색을 한 결과 모두 72건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다른 어느 검색과 마찬가지로 관련 연구와 정책의 중심지고, 이 거리가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이번 검색에서 주목할 것은 비록
빈도수는 적지만 검색결과가 전국 모든 지역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에 걸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사문화거리
재개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북경 南锣鼓巷 재개발이 가지는 상징성 대표성 때문에, 해당 지역 역사문화거리를 재개발 할 때 우선적으로
연구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