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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농문제 학술연구 지역지형
출처: CNKI
위 지도는 CNKI에서 삼농문제를 제명으로 하여 검색한 석박사논문을 조사하여 지역 지형을 그려본 것이다. 박사논문은 11개 석사논문 100개로 총 111개가 검색되었다. (2016년 8월 현재) 저널까지 포함하면 매우 많기 때문에 주로 학문적으로 연구된 학술지형을 그려 보기위해 석박사 논문에 한정하였고 석박사 논문도 제명으로 검색하여 범위를 줄였다. 삼농문제는 농업, 농민, 농촌을 의미하는 것으로 원톄쥔의 주창으로 후진타오 시기 일정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었다. 중국이 공업중심의 도시발전 지향적 과정을 겪어 왔다 하더라도 농촌의 문제는 사회주의시기이래 중요한 문제였으며 호구의 문제나 농민공의 문제와도 맞물려 중국사회문제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농촌의 상황은 어떠하고 이것이 중국의 경제나 사회 미래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은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석박사 논문을 조사해 본 결과 논문증감 추이가 주목되는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2007년 이후는 다소 줄어들면서 일정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논문편수를 보면 길림 10, 섬서 9, 강소 8, 산서 7, 안휘 7, 북경 6, 천진 5, 요녕 5, 강서 5, 호북 5, 중경 5, 하북과 내몽고, 복건, 광서가 4 , 절강, 호남, 사천 3, 상해, 산동, 하남, 광동, 귀주, 감숙 각 2, 운남 청해 각 1, 흑룡강, 해남, 서장, 영하, 신강은 모두 0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모든 연구들이 상해와 북경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매우 다른 결과이다.
농촌문제는 길림과 섬서, 강소, 산서, 안휘 등에서 더 많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며 상해보다는 북경에서 더 연구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가장 연구가 많은 기관을 살펴보면 길림대학이 8편, 섬서 서북농림과기대학이 4편, 내몽고대학이 4편, 섬서사범대학이 3편, 천진대학 3편, 절강대학3편, 안휘대학3편, 산서대학3편, 요녕의 동북재경대학이 3편, 남경농업대학이 3편으로 주요한 연구기구로 나타났다. 이외 중공중앙당교에서도 2편의 논문이 나왔다.
삼농문제와 관련하여 초기에는 사회주의시기의 농업정책 등과 관련지어 연구되고 농촌과 공업화와 관련된 연구가 주류였고 최근에는 언론매체에서의 보도 등이나 복지문제, 도시화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