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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주제로 한 학위논문의 연구 상황
출처: 中國智網(CNKI)
위 지도는 中國智網(CNKI)에서 ‘人文學’을 제목(題名)의 검색한 결과(검색일자:2월5일) 총193편의 논문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2000년대를 전후로 중국은 사회문제와 인문위기의 해법을 중국 고유의 사상문화와 인문정신에서 찾고자한다. 중국의 인문위기는 일종의 역사적, 사회적 변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상, 문화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서방문화와의 충돌부터 시작하여 80,90년대 국학열을 거치고 현재 문화소프트파워의 수립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은 위기와 해법으로 상호 작용하였다. ‘人文學’을 제목(題名)의 검색한 결과 중국의 현대적 인문환경을 반영하는 철학, 문학, 가치체계, 문화, 사회, 의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글들이 많았다.
먼저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강소·광동·섬서 등의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서 가장 많은 학위논문이 나왔다. 개별대학으로는 베이징대학·광동外語外貿大學·華中科技大學·中國人民大學·清華大學 등이 가장 많았다. 시기적으로는 2007년 후로부터 많이 나오면서 그 후 연15-20편 정도의 논문이 나오고 있다. 학과별로 볼 때, 문학·세계문학·문예이론·사회과학이론·고등교육·사회학·철학·종교 등의 영역에서 많이 다루고 있었고, 주요 관건사로는 현대성·인본주의·인성·문학·인문주의 등이 많았다.
현재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따라 대외적인 정치, 군사력의 하드파워는 강해졌다. 하지만 소프트파워는 여전히 낙후한 상태이므로, 이는 그들로 하여금 소프트파워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은 중국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것이라고 인식하였고, 나아가 소프트파워로서의 문화대국을 꿈꾸었다. 이런 점에서 중국 인문학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한학열’ ‘한어열’, ‘국학열’ 및 ‘국학원’ 등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