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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국공상련(全国工商联)은 지난 8월 18일, 2014년도 매출액 순위 중국 500대 민영기업 발표하였다. 500대 민영기업 중 매출액 순위 1위는 강소성에 있는 쑤닝(苏宁控股集团)으 연간 총 매출액이 약 2,798억 위안이었다. 2위는 컴퓨터 제조업체인 북경의 롄상(联想控股有限公司)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2,440억 위안이었다. 그리고 산동성의 웨이차오(山东魏桥创业集团有限公司)로 약 2,414억 위안의 매출액을 올렸는데, 작년의 5위였던 기업이 2014년에는 3위로 두 계단 올랐다.
2014년도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절강성에 위치한 기업이 총 138개로 전체 27.6%나 차지하고 있는데 작년의 139개에서 하나 줄어들었고 강소성의 민영기업 수는 96개로 조사되었는데 작년에 93개였던 것이 3개 늘어난 수치이다. 다음으로는 산동성의 민영기업의 작년과 같이 54개 기업이 500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절강성과 강소성 그리고 산동성 3개성의 500대 내의 민영기업 수는 288개로 전체의 57.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민영 대기업의 지역 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