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新生代农民工城市融入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CNKI

"新生代农民工城市融入"은 신세대 농민공의 도시융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1980년대 말부터 도시에 유입되기 시작한 농민공 전체는 2009년 현재 약 2.3억명이고, 그 중 이주농민공은 1.5억명이며 그 중 신세대 농민공은 약 1억명으로 이주농민공의 60%를 차지한다. 신세대 농민공은 농민공 중에서 1980년 이후 출생자를 말하는데, 대부분이 1세대 농민공인 부모를 따라 어렸을 때 도시로 유입되었거나 도시에서 태어난 세대들이기 때문에 부모의 고향인 농촌에서 농업에 종사한 적이 거의 없거나 전무하고 같은 연령대의 도시민들과 사회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며 스스로를 농민이라기 보다는 노동자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이들은 현재 호구제도의 제약 하에서 도시에 살고 비(非)농업부문에 종사하고 있지만 호구는 농민이라는 이중적 신분으로 인해 도시호구자에 비해서 많은 부분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으로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사회적 불안세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사회집단이라고 할 수 있기에 사회안정 차원에서 이들을 도시에 융합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CNKI에서, 新生代农民工城市融入를 키워드로 해서, 제목에서 검색한 결과, 모두 150편이 검색되었다. 여기서 해당 논문을 게재한 저널을 지역별로 보면, 북경이 1위로 약 13.3%(20편)를 차지하였고, 광동과 사천이 2위(각각 12편), 호북과 흑룡강이 공동 3위(각각 10편), 산동 4위(9편), 길림이 5위(7편), 하남 복건 호남이 공동 6위(각각 6편) 등이었다.

우선, 북경이 1위를 차지한 것은 기간의 검색과 마찬가지로 모든 정책을 연구하고 투사하는 중심으로서의 역할 때문이라고 하겠다. 상술했듯이 新生代农民工城市融入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호구제도의 개혁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 신세대 농민공에 관한 문제들 중에서 사회안정의 유지차원에서 핵심적인 사안이라 할 수 있으므로 북경에서 가장 많은 검색결과가 나온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광동과 사천이 2위를 차지한 것은 광동 지역이 개혁기 이후 많은 농민공들이 유입된 곳이며 사천이 또한 많은 농민공이 주로 주강삼각주와 장강삼각주 지역으로 유출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동의 경우 이렇게 타 지역에서 유입된 농민공들이 사회불안세력화 하지 않고 도시에 융화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해당 지역의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 필수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사천이 2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천이 많은 농민공이 유출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주목할만한 사실은 검색결과 1위와 2위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신세대농민공의 도시융화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이다. 검색결과를 보면 광동과 사천만이 아니라 중부의 호남 호북과 동북의 흑룡강과 길림 그리고 화북의 산동과 동남의 복건 등 중부와 동부 및 동북의 모든 유입지와 유출지에서 신세대농민공의 도시융화 문제가 대두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