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城市空间结构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CNKI中國知網 http://epub.cnki.net/grid2008/index/ZKSHKX.htm

城市空间结构는 도시요소가 공간적 범위에서 분포하고 조합되어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즉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구조의 공간적 투영이며, 도시의 사회경제적 존재와 발전의 공간적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기능은 상업지구, 거주지구, 행정지구와 공공서비스지구, 교통과 물류지구, 유행과 녹지지구, 특수지구 등으로 분리되는데, 지역별 기능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자연지리조건, 역사문화적 요인, 경제발전수준, 교통운수상황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개혁개방과 시작된 사회경제적 변화는 이전시기와는 다른 도시공간구조를 요구하게 되었다. 그것은 기존의 사회주의 도시공간구조에서 탈사회주의적 도시공간구조로의 이행을 의미한다.

 CNKI에서 城市空间结构(도시공간구조)를 제목에서 검색한 결과 355편이 검색되었다. 여기서 해당 논문을 게재한 저널을 지역별로 보면, 북경이 1위로 약 27.3%(97편)를 차지하였고, 강소가 2위(25편), 호북 3위(22편), 상해 4위(21편), 산서 5위(20편), 광동 6위(17편), 광서 7위(16편), 하남 길림 사천 흑룡강 천진이 공동 8위(12편), 호남과 산서가 공동 9위(10편) 등이었다.

 우선, 북경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번 “老工业城市”를 키워드로 검색한 것과 마찬가지로, 개혁과 관련된 정책을 다른 지방들에 투사하고 집행하는 중심으로서의 북경의 위상 및 역할과 관련이 있고 할 수 있다. 물론 도시로서의 북경 자체의 탈사회주의 도시로의 공간구조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다음으로, 화동지역인 강소 상해 절강을 합치면 49편으로 약 14%, 동북지역인 요녕 길림 흑룡강을 합치면 27편으로 약 8%이다. 화동지역이 14%를 차지하는 것은 강소, 그 중에서도 특히 남경시 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 관련 연구자들이 주도하는《现代城市研究》와 같은 저널들이 이른바 “城市科学研究”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동북지역은 “老工业城市”을 키워드로 검색한 것과 비교하면 의외로 논문 수량이 적은데, 이것은 아마도 동북지역이 중국의 다른 도시들이 탈사회주의로의 이행과정에서 겪는 도시공간구조 변화보다는 더욱 복합적이고 특수한 변화에 처해있기 때문에, 일반론적인 의미에서의 탈사회주의 도시공간구조와 관련된 “城市空间结构”라는 키워드보다는 동북지역의 특수성과 전형성을 반영하는 “老工业城市”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더욱 많은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城市空间结构” 키워드 검색결과와 관련해서 주목할 또 한가지 사실은, 5편 이상의 논문이 검색된 지역이 19개로 전체의 63.3%를 자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지난 번 “老工业城市” 키워드 검색결과와는 달리 이번의 “城市空间结构” 키워드 검색결과는 탈사회주의 이행기에 있어서 도시공간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문제는 중국의 상당수의 지역에 관련된 문제라고 추정할 수 있다. 즉, 해당 도시가 사회주의 시기에 공업도시이든 아니든 탈사회주의 이행기에는 중국 도시 상당수가 겪는 도시공간구조와 관련된 문제들을 보편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