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버(微博) 담론 지형

  자료출처:CNKI中國知網 http://epub.cnki.net/grid2008/index/ZKSHKX.htm

  위 지도는  2013년 2월 CNKI상에서 웨이버를  주제어로 하는 276개의 글(학위논문, 논문, 회의글) 에서 학위논문 163개를 통해 웨이버 관련 연구의 현황을 그려본 지형도이다.  웨이버가 2009년 이후 활성화되면서 중국의 매체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사회적 파급력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웨이버를 주제로 하는 연구는 2009년 웨이버의 중국내 출현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므로 2010년 이후 연구가 본격적으로 되었을 것이다. 연구는 주로 석사학위 논문에 집중되어 있고 잡지에 기고된 논문보다 많은 것으로 보아 학문적 대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이다.  학위논문은 2010년 8개, 2011년 64개, 2012년 81개로 점차 급증하고 있다.

  전체 논문 산출 저자 소속 대학의 소재지로 지역별 논문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3개의 대학에서 논문이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해 6개, 5개는 북경 과 중경, 4개인 지역은 사천 , 요녕, 강소 , 하남  3개인 지역은 호북 , 광동 , 호남 , 강서  , 2개인 지역은 산동, 흑룡강, 광서, 절강, 섬서, 길림, 안휘, 산서이며, 1개가 산출된 지역은 하북, 복건, 천진, 감숙, 운남이다. 이외 귀주, 신강, 내몽고, 청해 지역에서는 쓰여진 논문이 없다.

  논문의 수를 보면 상해가 가장 많은 18개, 북경14개, 절강13개, 광동 12개, 중경12개, 산동과 호북이 11개, 사천9개, 하남7개, 강소와 강서가 6개, 요녕과 호남, 섬서, 안휘가 5개, 흑룡강4개, 하북, 복건, 광서, 천진, 감숙이 3개, 길림, 운남, 산서가 2개였다.

   이상의 대학과 논문의 산출지역을 관련지어 살펴본다면 상해가 가장 활발히 연구가는 지역이며 다음 북경과 중경이 주요 연구지역이라고 하겠다. 절강은 2개의 대학에서 광동도 3개의 대학에서 호북도 3개의 대학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으며 사천, 요녕, 강소, 하남 등은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 연구기관을 보면 절강의 절강대학에서 10개의 논문이 산출되었고 다음 산동대학 8개, 광동의 기남대학8개, 북경 우전대학7개, 호북의 화중사범대학 6개, 상해 화동사범대학 6개, 상해 교통대학 5개, 이외 호북의 화중과기대학, 하남대학, 중경공상대학, 서남대학, 안휘대학, 사천성사회과학원, 남경대학이 4개의 논문이 나온 대학이다. 흑룡강대학과 하북대학, 사천사범대학, 서북대학, 상해사범대학, 산동사범대학, 중앙민족대학, 복건사범대학, 화남이공대학, 남창대학, 난주대학이 3개의 논문이 나온 대학이다.

   절강대학, 안휘대학, 화중사범대학과 광동의 기남대학 등은 공공영역에 대한 연구도 활발했던 대학인 점을 보면 매체와 관련하여 이들 대학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상을 통해 웨이버관련 연구는 상해와 북경, 중경, 사천, 광동, 호북 등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대도시 상해와 북경, 중경, 광주 등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 절강, 광동, 호북은  주요한 대학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인 점도 알 수 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