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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의 지식지형 리포트: 2013-2-15] CSSCI 중국사회과학인용색인 정치학 및 맑스주의 분야 학술지 지역 분포도
조회 수 5432 추천 수 0 2013.02.26 13:04:33
CSSCI 는 Chinese Social Sciences Research Evaluation Center 의 약어로 ‘중국사회과학연구평가센터(中国社会科学研究评价中心)’를 의미한다. 중국의 사회과학 전공분야의 학술지를 모아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SCI : Science Citation Index),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 (SSCI :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예술 및 인문과학논문 인용색인 (A&HCI : Art and Humanities Citation Index) 가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SSCI, KCI 등이 있다. 중국도 사회과학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정성, 정량 방법을 택하여 전국의 2700여종류의 중문인문사회과학학술잡지들 중 535종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经中文社会科学引文索引指导委员会第九次会议审定,共535种)
주요 전공 분류는 관리학, 법학, 경제학, 역사학, 정치학 등으로, 1998-2009년까지 출처인용문헌 100여만편, 내용인용문헌 600여만편에 이른다고 한다.
(http://cssci.nju.edu.cn/news_show.asp?Articleid=119)
2012-2013년도 CSSCI来源期刊(출처학술지) 목록을 보면, 정치학 학술잡지가 39종이 있으며, 맑스주의가 12종의 학술지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북경과 상해 등 수도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39종 중 25종의 학술지가 정치의 중심지 북경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상해, 복건에서 3종류, 사천에서 2종류가 발행되며, 기타 강소, 길림, 광동, 중경, 흑룡강, 강서에서 1종류씩 발행되고 있다. 지리환경적 요인에 따라, 길림성에서 동북아논단을, 대만연구집간은 복건성에서, 광동에서는 동남아연구와 같은 지역학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 12종류에 불과한 맑스주의 학술지는 북경에 편중되는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는데, 3/4에 이른 9종류가 발행되며, 기타로 상해, 호북, 산동에서 한종류씩 발행됨을 알 수 있다. CSSCI의 정치학, 맑스주의 발행잡지 지역과 발행기관(대학)을 보면, 중국 정치학과 사상분야의 정통성 있는 기관이 어떤 곳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 학술지의 구체적인 발행단위는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http://www.fli.com.cn/Fli/Class2/Class198/Class324/2662.html)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