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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际城市 관련 논문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CNKI
위 지도는 CNKI의 "핵심기간(核心期刊)"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国际城市(국제도시: global city)를 제목에서 검색한 결과 나타난 논문의 수량을 핵심기간의 발행지역 별로 합산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225건이 검색되었다.
국제도시는 세계경제에서 핵심연결 고리 기능을 하는 도시를 가리키는 것으로 중국 정부가 지정한 중국의 국제도시는 북경, 상해, 광주, 천진, 충칭, 홍콩 등이다. 북경과 천진은 하북성과 함께 인구 1억5천만명의 징진지(京津冀) 광역개발지역의 중심지역이다. 또한 상해는 절강 및 강소와 함께 인구 1억5천만명의 장강(長江)삼각주 광역개발지역의 중심지역이다. 한편 광주는 주해, 마카오, 홍콩과 함께 인구 약 9천만명의 주강(珠江)삼각주 광역개발지역의 중심지역이다. 이상의 3개 광역개발지역은 중국 경제성장의 핵심원동력이 되는 지역이자,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도시의 거점지역들이다. 각 지역의 핵심 국제도시는 북경, 상해, 광주, 홍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도시들을 국내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가진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중국정부의 전략이다.
이 검색결과를 해당 논문이 발표된 잡지의 주관단위의 지역을 많은 순서대로 분류해보면, 북경 138건, 광서 29건, 상해 23건, 산동 14건, 광동 10건, 천진 4건 등이다.
전체 225건 중 북경이 138건(61.3%)으로 전체 수량 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것은 국제도시와 같은 거시적 정책의 추진은 국가주도에 의해 전국적 범위에서 추진하는 것이므로 각종 대학 및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북경이 발표논문의 수량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광서가 2위를 차지하는 것은 의외의 결과인데, 아마도 광서를 중심으로 해서 인접해 있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적 인적 교류 최근 활발해진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해가 3위를 차지하는 것은 1990년대초부터 포동지역을 국가급 개발구로 개발한 이후 줄곧 중앙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중국 최대의 경제중심지이기 때문이다. 그 외 산동과 광동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것은 각각 환발해만 및 주강삼각주 지역에서 경제적 성장 및 국제도시 건설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