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http://chinaps.cass.cn/

중국정치학회Chinese Association of Political Science는 중국 정치학 연구자들이 모인 최대 규모의학술단체이다. 학회 장정에 의하면 학회는 마르크스주의, 모택동사상, 등소평이론의 지도하에 당의 기본노선을 견지하고,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며, 개혁개방을 위한 과학사회주의정치제도와 이론을 제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1980년에 처음 구성되어, 현재 32주년에 접어들고 있다. 기관회원과 개인회원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북경, 상해, 산동, 호북 등 직할시와 성단위 정치학회와 정치학 연구회, 각 대학의 정치학과와 국제정치학과, 중국사회과학원 정치학 연구소 및 각 성의 사회과학원의 정치학 연구소들이 기관 즉 단체회원들이며, 개인회원은 일정한 수준의 정치학 학술 능력을 지니고 있는 교수, 연구원 및 정치 관련 부서 기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회는 중국사회과학원과 민정부의 사회단체 관리규정에 따른 관리감독을 받는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실제 학회도 중국사회과학원 정치학연구소에 설치되어 있다(北京 东城区 建国门内大街5号，邮编：1000732）2001년도 발표된 제6기 임원진을 보면 고문 8명, 회장 1명, 부회장 12명, 비서장 1명,  상임이사 48명, 이사 2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명단을 중심으로 상위 5위를 보면, 먼저 출신대학(학사)를 기준으로는 북경 19명, 상해와 길림 출신이 각각 8명, 호북 7명, 산서 6명이며, 다음으로 현직을 기준으로 지역 분포도를 보면 북경 43명, 천진, 강소와 광동이 각각 8명, 길림과 산서가 각각 7명으로 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보면 정치학 연구자들의 경우 북경과 상해, 천진 등 직할시와 광동, 길림과 같은 비교적 경제수준이 높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특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