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封城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封城은 ‘도시봉쇄’를 가리킨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2020년 우한 도시봉쇄를 시작으로 시안 창춘 지린 선전 동관 등 확진자가 급증한 도시들에 대한 부분적 전면적 도시봉쇄를 실시했다. 2022년 4월 15일 현재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는 3주에 가까운 도시봉쇄를 시행중이다.

도시봉쇄는 도시 전체 혹은 부분을 대상으로 해서 주거지역-아파트 단지 혹은 개별 가구-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중국 특유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도시의 기층 행정권력인 가도판사처(街道办事处)와 주민 ‘자치’조직인 주민위원회(居民委员会)가 주도하여 해당 주거지역 내부의 각종 사회공작자 사회조직과 파견된 공안인력 위생방역요원 지원자 공산당원들이 결합하여 도시봉쇄를 진행한다. 기본적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하며, 음식물 배달 등을 위해서 최소한의 인원만이 해당 주거지역이 QR코드를 통한 건강상황 체크를 한 후 출입할 수 있는 방식이다.

문제는 도시봉쇄가 주민의 의사를 전혀 묻지 않고 국가에 의해 일방적 전격적으로 결정되고 추진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경제적 생활상의 불편과 곤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당국의 선전과 달리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등의 방역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중국의 체체 특징으로 인해서 도시봉쇄를 통한 방역조치를 향후에도 계속 될 수 있다.

CNKI에서 “篇名”에서 封城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모두62편이 검색되었다. 도시봉쇄라는 방역조치의 성격상 북경이 제일 많다. 경제적 생활상의 영향이 매우 큰 도시봉쇄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채택될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