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总和生育率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总和生育率은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을 가리킨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합계출산율은 해당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의 한 종류로, 국가별 출산율의 비교나 한 사회의 인구 수 변화 예측을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된다. 합계출산율이 높을수록 그 사회의 인구 수는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낮으면 인구 수가 감소한다.

중국은 최근 전체 인구는 계속 증가하지만, 인구의 노령화가 심화되고 합계출산율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문제는 합계출산율이 지역 사이에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노후공업기지가 밀집된 동북지역은 2015년 합계출산율 0.55를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의 모든 지역에서 최저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CNKI “篇名”에서 总和生育率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모두65편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39편, 길림7편, 요녕 6편 순으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북경은 전국에 적용되는 각종 정책의 생산지이기 때문이지만, 길림과 요녕이 두번째 세번째로 많은 것은 곧 앞서 언급한 중국 최저의 출산율에 그 원인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중국 인구에 대한 피상적 관심을 제외하고 지역에 특정한 인구변화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향후 합계출산율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 중국 각 지역의 인구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