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는 발명자 혹은 특허 보유자가 특정 발명품에 대하여 일정 기간 동안 독점 사용권을 갖는 것으로, 지식재산권의 일종이다. 중국에서는 1984년에 특허법이 공표되었으며 1985년 세칙이 제정되고 실시되었다.

특허의 분포는 과학기술 지식을 위한 투입과 생산 활동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2008년 10,00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시킨 지역은 광동(62,031건), 절강(52,955), 강소(44,595), 산동(26,688), 상해(24,468), 사천(13,369), 요녕(10,665)이며 과학기술 활동 인구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 속한다. 광동은 53만, 강소는 53만, 절강은 41만, 산동은 36만, 상해는 23만, 사천은 22만, 요녕은 20만으로 과학기술 연구에 투입이 많은 지역일수록 과학기술 지식 생산에 있어 높은 성과를 내는 정(+)적 관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의 경우 특허 등록 수가 1000개가 넘지 않는 현상이 관찰되어(내몽고: 237건, 호남: 990건, 해남: 67건, 청해, 228건, 영하: 606건) 과학기술 지식 생산의 지역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특허 등록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8년 기준 전국 특허수는 411,982건에 다다라 첨단 과학 기술 지식 생산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