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中國文化年鑑 2010》

  본 지형도는 《中國文化年鑑 2010》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2009년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와 피시방의 현황을 구성한 것이다.

  중국 인터넷정보중심(中國互聯網絡信息中心)의 《第25次中國互聯網絡發展狀況統計報告》의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말 중국의 네티즌 수는 이미 3.84억 명에 달하였고, 네티즌 규모의 연성장률은 28.9%를 보이며, 인터넷 보급률은 28.9%라고 한다. 그 중 피시방에서 인터넷을 하는 네티즌 수는 1.35억 명으로 총 35.1%를 차지하며 2008년에 비해 6.7% 성장하였다. 다음은 2009년 중국의 네티즌과 시방의 현황이다.

  첫째, 표에서 나타나듯,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네티즌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피시방 사용자도 부단히 증가하였다. 2009년까지 전국 피시방 사용자 규모는 1.35억 명에 달하며 2008년에 비해 843만 명이 증가하였다. 현재 피시방 사용자의 지역적 분포 순위를 보면, 1위 광동(12.3%), 2위 산동(11.4%), 3위 강소(9.8%), 4위 호북(8.7%), 5위 하남(7.1%), 6위 절강(6.5%), 7위 북경(6.3%), 8위 하북(5.9%), 9위 사천(5.7%), 10위 상해(5.3%)로 나타났다.

  둘째, 2003년에서 2009년, 각 급 문화행정부문은 엄격한 관리와 처벌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피시방 체인망 추진업무를 진행하였다. 해당 지역의 경제수준, 시장수요, 관리 상황에 따라 피시방 체인망 경영모식을 발전·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인 피시방 수량은 2006년에는 11만 2천개, 2007년은 12만 4천개, 2008년은 12만 6천개, 2009년에는 13만 8천개에 이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셋째, 피시방의 규모(컴퓨터 보유량에 의거)에 따라 대형(300대 이상), 중형(100~299대), 소형(100대 이하)으로 나눌 때, 2009년 대형 피시방은 7%, 중형은 46%, 소형은 47% 이며, 중소형이 피시방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 피시방의 지역적 분포를 볼 때, 각 성(구, 시)의 차이가 현격하다. 2009년 말까지 산동(12,965), 호남(10,974), 호북(8,393), 강소(8,139)성은 평균 8,000개를 넘었으며, 평균 6,000~8,000개를 보유한 지역은 하남(7,635), 요령(7,413), 광동(7,396), 사천(7,256), 하북(7,140), 절강(6,715)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안휘(5,960), 흑룡강(5,212), 강서(5,015), 운남(3,881), 산서(3,561), 복건(3,507), 길림(3,355), 중경(3,200)은 3,000~6,00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3,000개를 보유한 지역은 내몽고(2,959), 광서(2,765), 신강(2,450), 귀주(2,323), 감숙(1,939), 섬서(1,566), 상해(1,485), 북경(1,438), 해남(1,052)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1,000개 이하를 보유한 지역은 천진(913), 영하(738), 청해(419), 서장(311)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09년 현재 피시방 사용자는 주로 광동, 산동, 강소, 호북, 하남성 등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절강, 북경, 사천, 하북, 상해가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피시방의 지역적 분포에서도 산동, 호남, 호북, 강소, 하남, 광동 등의 지역이 월등한 분포를 보이며, 반면 영하, 청해, 서장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한편, 2009년 피시방 업계의 총생산액은 886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신업무, 인터넷 산업, 오락, 영화, 문학 및 정보통신 기술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와 피시방 사용자의 증가 속도는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자(2009년 1억 명 초과)가 늘고, 직장이나 가정에 인터넷 보급률이 날로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완만한 속도를 보이고 있다.

* 본 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재산이며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