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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성담론 지역별지형
CNKI검색을 통해 파악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분야의 논문 가운데 '현대성(근대성,근대화와 동일한 의미)'을 관건사로 하는 논문은 16248개로 지난번에 살펴본 자유주의 관건사 관련 논문보다 7026개가 많다. 현대성은 중국의 대안체계로서 현대화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밀접한 지식인들의 관심주제이다. 신좌파의 왕휘등이 언급한이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고 보이지만 본 논문에는 다양한 학자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학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정도로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수는 7470명으로 자유주의 담론의 저자보다 역시 3936명이 더 많다. 그러므로 계량적 측면에서 현대성과 관련된 학자들의 관심이 자유주의에 대한 관심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학문분과별로 분포상황을 보기 위해 중국의 분류로는 74개의 학과를 한국적 학과분류로 재분류해 본다면 자유주의 관련 연구는 경제학이 564로 가장 많고 다음이 법학으로 435, 맑스주의 이데올로기가 355, 문학 및 문화 179, 언론매체 149,정치학104, 역사 87였던 것과 달리 중국문학이 4185개, 철학 1672개, 사회학이 956개, 문화 799개, 미술 784개, 세계문학728, 문예이론707개, 중국정치와 국제정치 680개로 주로 문학과 문화부분 즉 인문학 영역의 논이가 활발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성관건사가 포함되는 논문을 작성한 저자들의 소속대학을 통해 중국의 어느지역에서 현대성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가를 살펴보았다. 전국에서 현대성 관건사를 포함한 논문을 작성한 저자는 7420명이었다. 이들의 소속대학을 각 성별로 보면 북경 1740명, 상해가 1014명, 강소 895명, 호북 539명, 산동 413명, 복건 392명, 광동390명, 하남 277명, 사천 259명,절강222명, 천진 201명, 충칭 201명, 섬서 165명, 안휘 145명, 감숙 145명, 호남 135명, 흑룡강 129명, 강서129명, 광서 75명, 하북59명, 요녕 53명이며 산서, 내몽고, 길림, 해남, 귀주, 운남, 서장, 청해, 영하, 신강은 없다.
현대성과 관련된 연구는 북경과 상해 모두에서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에서 압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편 저자가 소속된 대학을 보면 북경지역은 10개 대학이 관련되어 가장 많고 상해 6개, 강소와 하남이 5개, 광동 4개대학, 복건, 산동, 호북, 중경이 3개 대학, 천진, 절강, 안휘, 강서, 사전, 감숙이 2개 대학,하북,요녕, 흑룡강, 광서, 섬서가 1개 대학이 있고 산서, 내몽고, 길림, 해남, 귀주, 운남, 서장, 신강, 청하, 영하는 없다. 남경대학이 380명, 북경대학 373, 복건대학350, 북경사범대학 335, 화동사범대학 300명이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적재산이며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