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社会管理 城市管理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社会管理 城市管理는 사회관리와 도시관리를 가리킨다. 사회관리는 국가가 사회를 관리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회주의 시기 형성되어 개혁기 초기까지 중국 도시사회를 지배했고 1990년대 후반 서서히 해체되기 시작한 단위체제(單位體制)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주지하다시피 단위는 국가기관단위(공산당, 정부, 군대 등의 국가기관), 사업단위(국가가 사업을 하기 위하여 설치한 학교, 연구소, 병원, 도서관 등), 기업단위(생산을 하는 기업)로 나뉘는데, 이들 단위는 그 내부에 공산당 조직이 설치되어있고, 국가는 이러한 공산당 조직을 통해서 단위에 속한 도시 주민을 정치적으로 조직 동원한다. 이에 더하여 단위는 소속 인원에게 비교적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보장을 제공했다. 사회관리란 국가가 이러한 단위를 이용하여 기층사회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 것인데, 개혁기 들어서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로 도시 기층사회의 유동성과 이질성이 증대되고, 단위체제가 해체되자 국가는 기존의 단위체제를 대신하여 사회를 관리할 수 있는 기제를 탐색하고 그 결과 등장한 것이 바로 사구(社區)이다.

중요한 것은 개혁기 들어서 도시관리의 필요성도 매우 커졌다는 것이다. 도시관리란 도시계획, 도시건설, 도시운영과 관련된 도시기초시설, 공공서비스시설, 사회공공사무 등에 관한 관리를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서, 교통, 안전, 치안, 환경, 화재, 에너지 등과 관련된 관리이다. 문제는 최근 중국에서 기존의 사회관리와 도시관리를 결합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특히 개혁기에 급속히 증가한 도시의 유동인구, 그 중에서도 농민공은 사회관리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도시관리의 대상이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러한 도시관리와 사회관리를 실질적으로 결합시키는 매개체는 바로 정보통신기술이라는 점이다. 스마트도시로 대변되는 이러한 정보통신기술은 유동성, 이질성, 휘발성이 급속히 증대되고 있는 개혁기 중국의 도시에서 사회관리와 도시관리를 결합시켜서 국가의 도시사회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강력한 기제이다.

 CNKI의 期刊을 대상으로 편명(摘要)에서 社会管理 城市管理를 검색한 결과 모두 61건이 검색되었다. 북경이 정책과 연구의 중심지로서 28건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들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도시사회의 유동성, 이질성, 휘발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사회관리를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도시관리와 결합시킬 필요성도 점점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향후 도시관리와 사회관리의 문제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