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의 국가문화산업시범기지 현황

  자료출처:《中國文化産業年鑑(2010)》

   2009년 7월에서 12월까지 文化部 文化産業司는 137개 국가문화산업시범기지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위의 지도와 표는 성급문화청(局)이 제출한 서면 자료와 문화산업사가 일부 시범기지 상황에 대해 전화, 표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국가문화산업시범기지 관련 상황을 여섯 가지로 분류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업종별 시범기지 분포상황을 보면, ‘연예(34곳-25%)->예술품 및 공예미술(33.5곳-24%)->문화관광(28곳-20%)->온라임게임 네트워크문화(12곳-9%)->영화, 출판(11곳-8%)->문화오락(9.5곳-7%)->기타(9곳-7%)’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연예, 예술품 및 공예미술, 문화관광이 69%를 차지하였다.

  둘째, 성급 지역별 분포상황을 보면, 광동(13곳), 북경(11곳), 사천(11곳), 상해(9곳), 요령(8곳)이 선두 5위를 차지하였으며, 사천을 제외한 6곳이 모두 동부지역에 위치하였다. 반면 해남, 서장, 신강, 영하는 각 1개 시범기지만 있었다.

  셋째, 도시에 따른 분포상황을 보면, 북경(11곳), 상해(9곳), 성도(6곳), 심천(5곳), 항주(4곳)의 시범기지가 선두를 차지하였으며, 이 외에 대련, 심양, 장춘, 하얼빈, 남경, 천진, 곤명, 정주, 서안, 장사, 중경 11개 도시는 모두 각각 3곳씩을 차지하였다. 상술한 15개 도시의 시범기지 총수(68곳)는 시범기지 총수의 49,64%를 차지하였다.

  넷째, 지역권(동부-중부-서부)의 분포를 보면, 동부 지역에 위치한 70곳은 총51%를 차지하였고, 서부지역은 40곳, 중부지역은 27곳으로 각각 29%, 20%를 차지하였다.

  다섯째, 지역과 업종을 지역권으로 나눠보면, 

동부지역은 전반적으로 문화산업기지가 골고루 분포되어있으며 기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부지역은 예술 및 공예미술, 영화/출판 등의 시범기지가 비교적 열악한 편이다. 그러나 서부지역의 특징은 문화관광류가 월등하고 과학기술류나 문화오락업의 시범기지는 없다. 서부지역은 개별적인 국유문화산업투자회사 외에 거의 해당지역의 전통문화자원, 자연자원, 전통수공예자원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서부지역이 비교적 풍부한 전통문화, 민족문화 및 수공예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면으로는 서부지역경제, 과학기술발전수준이 열악하다는 증거이기도하다.   

  여섯째, 시범기지의 업종별 소유제 상황을 보면,

139개 시범기지 가운데 온라임게임 네트워크문화 영역은 12개 회사 가운데 국유기업 3개를 제외하면 모두 민영기업이다. 연예업과 영화/출판 영역은 국유기업이 약간 우세를 보이며, 특히 문화관광, 예술 및 공예미술, 문화오락은 민영기업이 상대적으로 월등한 우세를 보였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재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