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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술센터 지역 분포
자료출처: 지역 혁신능력 보고서
2007년 중국 각 지역의 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개수는 2001년에 비해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지역마다의 변화도 다른 변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2007년 기술센터를 보유한 기업 수가 제일 많은 지역 1위는 절강성(1629개), 2위 강소성(1266개). 3위 광동성(1050개), 4위 산동성(740개), 5위 하남성(421개)이다. 반대로 제일 적은 지역 1위는 서장자치구(0개), 2위 청해성(22개), 3위 녕하회족자치구(38개), 4위 신강자치구, 5위는 내몽골자치구 (56개)이다. 그렇지만 2001년 수치를 보면 기술센터를 갖고 있는 기업이 제일 많은 지역 1위는 강소성(794개), 2위 산동성(681개), 3위 광동성(562개), 4위, 절강성( 365개), 5위 하북성(314개)이었고 제일 적은 지역 1위는 서장자치구(0개), 2위 청해성(21개), 3위 녕하회족자치구(29개), 4위 신강자치구(49), 5위는 감숙성(59개)이었다. 2001년 각 지역에서 기술센터를 가진 기업 수의 평균은 199개 좌우였고 2007년에는 평균이 293개 좌우로 대폭 증가했다.
2001과 2007년의 수치의 변화량을 비교해 볼 경우 기술센터를 보유한 기업 수의 증가가 제일 큰 지역 1위는 절강성 (1263개 증가), 2위는 광동성 (488개 증가), 3위는 강소성 (472개 증가)이고 반대로 2001년에 비해 2007년에 제일 많이 감소한 지역 1위는 하북성 (62개 감소), 2위는 광서성(60개 감소), 3위는 운남성(45개 감소)이다.
이외에 총체적으로 2001년보다 2007년에 기술센터를 보유한 기업 수가 증가한 지역은 21개였고 감소한 지역은 8개이며 변화가 전혀 없는 지역은 하나였다. 또한 2001년에 제일 많은 지역과 제일 적은 지역의 차이는 773개였는데 (0인 지역 제외) 2007년에 이르러 이러한 차이가 1244로 대폭 증가하였다. 이는 차이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2007년과 2001년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아래와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총체적으로 중국 각 지역에 기술센터를 보유한 기업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비록 감소하거나 변동이 없는 지역도 있긴 하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지역 수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의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대한 중시가 점점 커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중국 내에 자체의 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보유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기업들이 많아진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중국 전 지역에서 제일 적은 지역은 순위가 거의 변동이 없는 걸로 나타났다, 즉 이러한 지역들이 많은 지역을 따라잡으려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위의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센터를 가진 기업이 적은 지역에는 변동이 별로 없다. 대부분 중국 서부 지역인데 연해지역이나 내륙지역보다 경제가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에는 기술센터를 소유할 수 있을 만큼 큰 기업이나 하이텍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반대로 이러한 기업들이 적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을 경제의 발전시키는데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본다. 넷째, 다른 한가지는 기술센터를 보유한 기업 수가 제일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의 차이 폭은 점점 커지고 있음을 엿볼 수도 있다. 이러한 지역적 차이 또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재산이며 인용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