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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인터넷 사용자 지역지형
<상해 구역별 인터넷사이트 개설 수량 지형>
<상하이연도별 인터넷 사용자수>
자료출처:《上海年鉴(2013)》, 《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上海年鉴》1997-2013
인터넷의 보급과 확산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 않다. 알려져 있듯이 인터넷의 보급이 농촌에도 많이 되어 있다고 하지만 주로 도시지역에 편중되어 보급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상하이는 인터넷 보급원년이라 할 1997년이래 전국지역에서 베이징 다음으로 보급률이 2위지역임을 지금까지 기록하고 있다. 그림의 표에서 보듯이 보급률은 급속하게 확산되어 왔다,
위의 상하이 지역지도는 상하이에서 사이트 개설이 많이 일어난 순서대로 지역의 음영을 표시한 것이다.2012년 상하이의 인터넷 개설 사이트 지형 에 의하면 浦东新区, 27054개, 闵行区、徐汇区、普陀区、黄浦区、嘉定区(이외 가운데 지역은) : 1만개 이상 : 나머지 지역(청포구, 송강구, 금산구, 봉현구, 남회구등 외곽지역) : 1200-1만 사이, 崇明县 : 1178개 이다. 이에 따르면 포동신구가 가장 많이 개설되고 숭명현이 가장 적게 개설된 구임을 알 수 있다. 사용인구가 많고 도시 인프라가 잘 구축된 구역일 수록 개설사이트의 수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상하이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이나 각 구의 사이트 개설상황을 보면 상하이 거주자의 대부분은 인터넷을 생활화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네티즌의 인터넷상에서의 활동과 그들의 표현은 현실의 상하이 삶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급률과 사이트 개설의 현황과 비례해 상하이 인터넷 사용자들이 인터넷상에서의 논의를 오프라인에서도 가져와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것은 개설된 사이트나 상하이인들이 주로 접속하는 사이트가 주로 오락과 소비를 내용으로 하는 상업망이 대부분이라는 점과 연결된다. 이는 공공영역의 형성에서의 인터넷의 가능성이 상하이에서는 낙관할 수 없다는 것과도 상통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공영역 형성의 가능성과 관련해 상하이 네티즌의 활발한 활동이나 담론형성의 문제는 인터넷의 점증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변화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