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조경란(연세대 국학연구원)

토론: 백승욱(중앙대)

 

이제 우리에게 바깥은 없다. 제도와 관련하여 정치라는 외부, 역사와 관련하여 사건이라는 외부, 의견과 관련하여 진리라는 절대적인 외부란 존재하지 않는다. 외부는 언제나 그 안에 있다. 모순들은 언제나 내부에서부터 폭발한다. 그리고 정치란 모순들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순들을 파열과 폭발의 지점까지 끌고 가기 위해 스스로를 모순들 가운데 위치시키는 일에 있다.”

 

중국 문명론은 보편적 보편주의를 창출할 수 있는가(조경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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