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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제5회 국내학술회의 제2세션[4주제] - 중국사회주의 종교이론에서 바라 본 지식네트워크: 인식구조와 논자들의 쟁점을 중심으로
조회 수 15937 추천 수 0 2012.12.11 15:23:21
발표: 박만준(한동대)
토론: 오규열(서울시립대)
Ⅰ. 서론
Ⅱ. 마레주의 종교이론의 공산국가 도입과정
1. 마레주의 종교이론의 특징과 기본구조
2. 소련 파워엘리트 종교인식의 특징
Ⅲ. 마레주의 중국도입과정에서 바라본 종교인식
1. 현대 마레주의 종교이론의 중국도입 그리고 관련 인식
2. 중국사회주의 국가건설, 종교인식 그리고 관련 정책
Ⅳ. 개혁개방, 새로운 중국사회주의 종교인식 그리고 지식네트워크
1. 중국 사회주의 종교인식에서 바라본 개혁개방의 의미
2. 현 사회주의중국의 종교문제 그리고 지식네트워크
Ⅴ. 결론
Ⅰ. 서론
사회주의와 종교는 지금 중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는가? 또 그 중심에는 어떤 이들이 자신들의 논리로 중국식 사회주의 종교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마도 현-당대를 아우르는 중국의 마레주의 도입과 그 중국화과정에서 나타난 종교에 대한 지식인들의 인식네트워크를 점검해 봄으로서 비로소 그 해답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레주의 종교이론이 과거 소련과 동구라파에 지역화 되는 과정은 개별 사회주의 국가들의 현지 상황과 지식인들의 인식네트워크 형성에 따라 다양한 사회주의 종교문화를 이루어 왔다. 특히 사회주의 국가들의 중심에 있었던 과거 소련의 경우 스탈린과 후르시초프 브레즈네프 안드로포프 체르넨코 고르바초프에 이르는 국가 집권 엘리트들의 종교인식이 시기별 소련의 종교상황과 관련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공산권 종교정책과 종교문화의 형성적 흐름은 중국에서도 모택동 등소평 강택민 호금도에 이르기까지 이들 집권 엘리트들의 종교인식 성향에 따라 중국사회주의 종교정책과 관련문화들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들로 작용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