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 박영순(국민대)

토론 : 신민야(숙명여대)

 

중국 서적의 인용과 지식의 수용: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를 중심으로-

. 시작하며

중국의 명·청시기는 출판업이 성행함에 따라 대량의 서적들이 출판되었다. 지식을 보관하는 장서가와 지식을 판매하는 서상도 생겨났다. 절강, 강소 등 강남지역과 북경의 유리창이라는 지식의 전파통로도 마련되었다. 그리고 그 서적들은 국내를 넘어 조선으로도 유입되었다. 유입방식은 주로 중국 조정에서 하사하거나 역으로 조선에서 하사를 요청하거나 또는 사행, 역관 및 거간꾼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중국 서적의 유입으로 주자학, 고증학도 자연스럽게 수용될 수 있었다.

 

중국 서적의 인용과 지식의 수용 - 박영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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