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東北流人史』

저자: 李興盛

출판사: 黑龍江人民出版社

출판연월: 1990년

   동북지역은 대표적인 역대 중국의 유배지역이다. 서한의 한 무제가 동북지역으로 죄인들을 유배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청대에 이르러서는 유배자의 수량이 급증하면서 독립적인 하나의 사회 집단을 형성하였다. “동북지역의 개발사는 동북의 토착민과 외부에서 들어온 거주민이 이루어낸 공동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유배사는 변강지방사의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동북지역의 발전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조기 동북지역 유배사에 대한 연구는 1940년대 셰궈정(謝國楨) 『清代東北流人考』로부터 시작하여 특히 1990년 이성싱(李興盛) 『東北流人史』, 『流人史·流人文化與旅遊文化』, 『黑龍江流寓人士傳記資料輯錄』, 『中國流人史』 등이 대표적이다. 이성싱 『東北流人史』는 크게 역대 동북지역의 유배사를 시대별로 소개하는 한편 특히 청대 동북지역의 역사적 상황과 유배와의 상관관계를 정리하고, 동북지역 유배자의 생존환경과 역사적 작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외에도 부록으로 동북지역 유배자 대사기, 동북지역 주요 수자리, 동북지역의 유배자 저술, 동북지역 유배사례 및 흑룡강지역의 주요 유배자 등에 대한 요약표를 제시하고 있다. 『東北流人史』는 역대 중국[특히 동북지역] 유배사 연구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과 자료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목차

序

前言

第一編 명청대 이전의 동북지역 유배자

  제1장 동북지역의 개발: 동북의 토착민과 외부자의 공동 개발사

  제2장 서한의 동북지역 유배자

  제3장 삼국시대 동북지역의 유배자

  제4장 북위의 동북지역 유배자

  제5장 요나라 동북지역의 유배자

  제6장 금나라 동북지역의 유배자

  제7장 원나라 동북지역의 유배자

  제8장 명나라 동북지역의 유배자

第二編 청대 동북지역 유배자

  제1장 청초 통치자의 동북지역 통일과 경영

  제2장 청초 동북지역 유배자의 개황과 특징

  제3장 명청전쟁 시기(1618-1644)

  제4장 요동재건 시기(1644-1668)

  제5장 중러전쟁 시기(1669-1689)

  제6장 변방건설 시기(1690-1735)

  제7장 부분적 유배정지 시기(1736-1820)

  제8장 기본적 유배정지 시기(1821-1911)

  제9장 청대 유배사의 소결

第三編 동북지역 유배자의 환경, 항쟁 및 역사적 작용

  제1장 동북지역 유배자의 비참한 환경과 반항투쟁

  제2장 동북지역 유배자의 공헌과 역사적 작용

結束語

부록

 동북지역 유배자大事記

 역대 동북지역 유배자 주요 수자리[戍所]

 역대 동북지역의 유배자 저술

 청대 반청농민과 친속의 동북지역 유배사례

 역대 흑룡강지역의 주요 유배자

주요 인용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