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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쑤치(蘇起)는 대만의 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1992년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구두합의 했다는 ‘92공식(consensus)’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치는 1988년부터 2008년까지의 양안관계를 종합관찰한 이후 양안은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문화 다섯 개 영역으로 나누고, 군사와 외교는 강성(hard) 영역에 속하며 주도권은 정부와 집권당이 가지며, 경제와 문화는 연성(soft) 영역에 속하며 정부가 아닌 시장과 민간이 기복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20년의 양안관계에서 정치적인 부분이 강경해지기도 혹은 유연해지기도 했으며, 형식적으로는 강경하지만 실질적으로 유연해 질수도, 반대로 형식적으로 유연하지만 실질적으로 강경해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양안관계를 정리했다. 대립과 화해, 긴장과 협력을
되풀이해오고 있는 양안관계를 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
옮긴이 서문
서문 - 양안관계 20년의 총정리
제1장 양안관계의 첫 번째 해빙
제2장 미국 코넬대에서의 이변
제3장 '양국론'의 출현
제4장 중화민국 신임 총통
제5장 명암이 교차하는 '4불 1무'
제6장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신대만 정책
제7장 '일변일국'을 지향하다
제8장 미국, 중국, 대만 관계의 전진과 후퇴
제9장 대만은 전쟁 중
제10장 일촉즉발의 양안관계
제11장 두 번째 정권교체
제12장 결론 - 여섯 가지 변수
부록 1987-2008년 양안관계 주요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