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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友渔, 重读自由主义及其他, 河南大学出版社, 2008年
쉬여우위는 1947년생으로 사천성 성도에서 태어났다. 마오쩌둥이 사망한 이듬해인 문화혁명이 끝나면서 대학입학시험(高考)이 복원되자 30세의 늦깍이 나이로 1977년 사천사범학원 수학과에 입학하였다. 1979년 북경의 중국사회과학원의 철학과 석사연구생으로 입학하여서는 문화혁명기에 사인방의 비판을 받아 6년여 동안의 옥살이를 했던 공자학설과 영미철학연구자 두룬즈(杜任之)와 분석철학과 논리실증주의학파인 비엔나학파였던 홍췐(洪谦)의 사사를 받았다고 한다. 쉬여우위의 자유주의에 대한 심취는 이미 청년기에 직접적으로 문화대혁명의 고초를 경험하고, 시장경제개혁의 변화 물결을 경험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2008년 <08宪章(헌장)>선언에 서명하기도 한 쉬여우위는 지식인으로서 사회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0년 6월에는 중국의 시민의식 확산과 시민권리보호를 지지하면서 ‘신공민운동’에 참여하였다. 2014년 5월에는 중국정부가 금기시하는 ‘6.4(천안문)토론회’를 주최하면서 구금당하기도 했다.
<자유주의와 기타를 다시 읽기>는 서구의 학설과 이론이 중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계몽하고 도와주는 방식은 실제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뒤섞여 있기 때문에 학설과 이론적 결론을 직접적으로 응용하는 것으로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양한 중간단계를 통하면서 독립적인 사고, 현실감,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목차
前言
对自由主义的重新阐释
自由主义、法兰克福学派及其他
西方马克思主义在中国
社会主义和资本主义对立的根源——柯亨《自我所有、自由与平等》一书评介
自由、秩序与法律——哈耶克的政治哲学
当代西方政治哲学的新问题和新发展
关于自由和平等的当代思考
社群主义评介
重新理解“自由主义一社群主义”之争
自由主义还是社会民主主义——浅议宪政原理
评法律实证主义
当代西方政治哲学中关于平等的讨论
政治哲学与形而上学——略论政治思想中的德国传统
罗尔斯的正义论和平等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