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학술활동 > 연구활동
서명 : 『當代中國八種社會思潮』
저자 : 馬立誠 著
출판사: 社會科學文獻出版社
출판년도 : 2012年 1月
본서는 2012년 올해 출판된 책으로 북경과 상해 등 대도시의 서점에서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혁개방 이후 최근까지 중국의 다양한 사상사조에 대해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성은 저자가 2010년 7월에서 2011년 3월 <經濟觀察報>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전체 3부로 되어 있다. 1부는 주제별 2부는 전제토론 3부는 관련논의로 나뉘어져 있다. 즉 1부는 馬立誠의 8개 사조의 소개글, 2부는 여러 저자들의 논의 3부는 徐友漁, 蕭功秦 葛兆光 등의 학술논문이 실려 있다. 저자는 현 중국의 주요한 8개 사조를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노좌파사조, 신좌파, 민주사회주의, 자유주의, 민족주의, 대중민주주의(民粹主義), 신유가라고 설명한다. 물론 이러한 사조구분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중국 당대 사상의 지형을 파악하기에는 용이할 수 있다.
한편 본서는 博源기금회의 박원문고 <現代性與中國社會轉形>총서 시리즈 중 한권이다. 박원기금회는 秦曉와 何迪이 성립한 학술단체로서 당대의 문제인 개방, 이성, 포용을 연구하는 단체 즉 자유주의적 성격의 단체라고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본서는 이러한 학술단체의 기획 하에 출판된 저서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본서는 현재 중국인문사회연구소에서 번역 중이며 향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