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번역가(2)

조회 수 3367 추천 수 0 2021.01.14 16:59:27


                  6.   557-610) 승려

 

프로필

수대(隋代)의 명승으로 산스크리트어에 능했다. 북제(北齊) 문선제(文宣帝) 고양(高洋) 원년에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총명하고 지혜로웠으며, 근면하고 배우기를 즐겼다고 한다.

 

주요활동

불경 번역가이자 작가로, 『西域傳』, 『眾()經目錄』등 그의 저서는 현존하는 경전 목록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자료 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사료에 따르면 수문제 개황(隋文帝開皇) 3 (583)부터 수양제 대업(隋煬帝大業) 6(610)에 이르기까지, 27년 동안 총 23부 약 100권여의 경전을 번역하였다고 한다. 그 중 『辯正論』은 중국 고대 번역사()상 최초로 완전한 번역 이론체계를 가진 저서로서, 이론적가치와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의 저서와 번역은 중인도 불교계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촉진시켰으며, 중인도 문화 교류사()에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주요작품

『天竺記』, 『西域傳』, 『眾()經目錄』, 『大隋西國傳』, 『辯正論』

 

인물선정 및 자료출처

인물선정: 『중국번역가연구(中國翻譯家)』역대편

자료출처: 『중국번역가연구(中國翻譯家)』역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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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玄奘(600-664) 승려

 

프로필

당나라의 고승으로 중국의 4대 불경 번역가 중 한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서유기의 삼장 법사의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낙주 구씨(洛州, 현재 중국 하남성) 사람으로 다양한 불교 학파의 교리를 연구하며 중국과 인도를 여행하였다. 인도 여행기인 『大唐西域記』를 저술하기도 하였다.

 

주요활동

서행구법(西行求法)을 행하였고, 동쪽에서 온 대승천(大乘天)이라며 존경받았다. 사료에 따르면 당 태종에서 고종 시대에 이르기까지 弘福寺, 慈恩寺, 玉華寺 등의 절에서 총 75부 약 1335권의 경전을 번역하였다고 한다. 이 중 100권은 『瑜伽師地論』, 200권은 『阿毗達摩大毗婆沙論』, 600권은 『大般若經』으로 중요한 대승 경전을 번역했다. 이외에도 노자의 『道德經』, 인도 마명대사의 『大乘起信論』를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의 번역은 불교 경전 번역과 중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 역사의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 받는다.

 

주요작품

『瑜伽師地論』, 『阿毗達摩大毗婆沙論』, 『大般若經』, 『大乘百法明門論』, 『大乘五蘊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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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635-713)승려

 

프로필

당나라 산동성 출신의 학승으로, 14세에 출가하였다. 역사서에 이름을 남긴 당()대 불교경전 번역가로 현장(玄奘)의 서행구법(西行求法)을 추구하였다. 그는 일찍이 명장을 찾아다녔으며, 20여년동안 30여개의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를 유학하였다. 돌아올 때는 400여권의 불서를가지고 돌아왔다.

 

주요활동

『華嚴經』의 신역과 계율(戒律), 유식(唯識), 밀교()등의 한역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전해오는 비나야(毗奈耶)등 율법의 다수는 그의 손에서 번역되었다. 그가 남긴 번역서의 수는 약 63 280권에 달한다. 이외에도 인도와 남해 여러 지역을 순례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각 지역의 불교 사정을 상세히 기록한 『南海寄歸內法傳』와 640년경부터 690년경 사이에 당()에서 인도로 가서 불교를 배우거나 순례한 승려 60명의 행적을 기록한 책인 『大唐西域求法高僧傳』를 저술하기도 하였다.

 

주요작품

『金光明最勝王經』,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 『藥師琉璃光七佛本願功德經』, 『大孔雀呪王經』, 『佛爲勝光天子說王法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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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不空(705 - 774) 승려

 

프로필

사자국(현재의 스리랑카) 출신 승려이다. 중국의 4대 불경 번역가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죽은 후, 대종(代宗) 3일간 정무를 쉬며 조의를 표했을 뿐만 아니라 불공에게 관직을 부여하고, 「大辯正」라 시호를 내렸다고 한다. 이는 당시에는 전례 없는 일이 였다.

 

주요활동

중국 밀교(密宗)의 창시자 중 한명이다. 선무외(善無畏), 금강지(金剛智)와 개원삼대사(開元三大士)라고 불린다. 그가 번역한 경전은 현교(), 타밀(雜密), 금강계(金剛界) 등 내용을 포함하며, 그 수는 약 110 143권에 달한다. 그의 번역은 4대 번역가 중 으뜸이라고 한다. 그는 일찍이 당나라의 인도승 금강지(金剛智 Vajrabodhi, 671-741)를 스승으로 모셔, 불경 번역 일을 도왔다. 이는 그가 후에 홀로 경전을 번역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貞元錄』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당 현종(玄宗天寶) 5(746)부터 대종(代宗) 9(774)까지 京師、部州、武威 등의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경전 번역을 했다고 한다.

 

주요작품

『金剛頂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大敎王經』, 『大樂金剛不空眞實三耶經』, 『大樂金剛不空眞實三昧耶經般若波羅蜜多理趣釋』, 『十一麵觀自在菩薩經』, 『觀自在菩薩說普賢陀羅尼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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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讚寧(919 - 1001) 승려

 

프로필

북송 시대의 승려이자 불교 역사가로 吳興德 (현재의 절강성) 출신이다. 항주 용흥사(祥符寺)에서 출가하였다. 초기, 천태산()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고 후에 영은사(靈隱寺)에서 남산율(南山律)을 공부하였다. 그는 불학 서적 152권 유학서적 49권을 저술하였다

 

주요활동

그가 983년 저술한 『宋高僧傳』은 양 혜교(慧皎)의 『高僧傳』, 당 도선(道宣)의 『續高僧傳』과 함께 "高僧三傳"이라 불린다. 그의 번역 사상은 그의 저서인 『宋高僧傳』과 『大宋僧史略』에서 잘 나타나는데, 이 두 작품에 그의 번역에 대한 견해와 사상이 풍부하게 포함 되어있다. 『宋高僧傳』에서 그는 번역의 본질과 번역의 단계, 그리고 번역장의 관직 설정 등을 다루었다. 또 경전 번역의 각 시기별 어려움을 지적하였다. 『大宋僧史略』 상권에서는 역경, 역률, 역론 3절과 불경 번역의 동기, 불경 번역의 역사적 과정에 대하여 저술하였다.

주요작품

『宋高僧傳』, 『大宋僧史略』, 『四分律行事鈔音義指歸』, 『捨利寶塔傳』, 『護塔靈鰻菩薩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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