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화인백과(인물편)] 朝鮮_9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4.03.29 14:22:25

 

41. 雙翼 Shuang Yi, 쌍기

 

중국 후주(後周) 사람으로, 생몰년은 미상이다. 후주의 무승군 절도순관(武勝軍 節道巡官)이었으며 현덕(顯德) 3(956)봉책사(封冊使)를 따라 고려에 갔다. 병으로 고려에 머물다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고려 왕 광종은 그의 재능을 인정하여 그에게 관직을 하사하여 한림학사로 명하였고, 지공거(知貢擧)가 되었다. 958, 그는 광종에게 건의하여 당()의 과제제도를 모방하여 시부송책(詩賦頌策)으로 진사를 뽑도록 제안했다. 광종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고려의 인사 선발 방식이 과제제도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과제제도는 고려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孫玉梅)


한국 자료에는 쌍기()로 표기됨.

한국자료: 고려시대사료 DB

https://db.history.go.kr/goryeo/level.do?levelId=kr_093r_0010_0030&types=r

 

42. 宋子郁 Song Ziyu, 송자욱

조선 화교로 생몰년은 미상이다. 일찍이 조선에서 농기구 공장을 경영하였다. 1950년 조선(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화교들이 돈을 기부하여 헌물을 바치고 전선 작전을 지원하였다. 1951년에 일찍이 20만 위안을 헌납하였다. (孫玉梅)

 

43. 譚以時(1853-1929) Tan Yishi, 담이시

 

근대 조선 화교로 거부였으며 광방(廣幇) 회장을 맡았다. 호는 걸생(杰生)이다. 광동성 고요(高要) 출신으로 1874년 조선으로 이주하여 한성 청계천 수표교(水標橋) 근처에서 동순태 무역상행(同順泰貿易商行)을 설립했다. 주로 중국의 비단과 한약(中藥) 그리고 조선의 홍삼을 취급하였다. 경영이 능하고 그 사업이 번창하여 조선의 인천, 부산 등지에 지점을 둘 정도로 당시 조선 최대의 국제무역 상행이었다. 1901, 당시 서울(漢城)에 중화상무총회(中華商務總會)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孫玉梅)

 

 

 

44. 湯魁 Tang Kui, 탕괴

 

조선 화교로 생졸년은 미상이다. 1950년 조선전쟁(朝鮮戰爭,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중국인민지원군 공군에 참가하여 비행사가 되었다. 용맹하게 전투에 임하였으며 일찍이 적의 F 86 전투기 두 대를 격추시켰다. 영예로운 2등 공로와 3등 공로를 각각 세워, 후에 항공 대대장(大隊長)되었다. (孫玉梅)

 

본 번역문은 원문(중국)을 그래도 직역하였음을 밝힌다.

 

 

45. 唐誠(1386-1413) Tang Cheng, 당성

 

중국 원나라 사람이다. 원 말기에 고려에 정착했다. 율령(律令)에 능하였고, 일이 생겼을 때 과감하게 발언하였다. 이조(李朝)시대 공안부윤(恭安府尹)을 지냈다. (孫玉梅)

 

한국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3903

 

본 번역문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니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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