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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수이 (白寿彝) (1909-2000)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교육가이자 사회활동가로, 《光明日报》설립자 중 하나이다. 바이쇼우이는 상인 가족 출신으로 북평연경대국학연구소에서 중국 철학사를 전공하였다. 바이쇼우이는 일생의 심혈을 역사학 분야에 쏟았고, 그는 평유란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구힐강을 스승으로 모시고 궈모뤄, 장극가, 계선림과 절친한 친구였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참변을 당한 그는 중국 교통사, 중국 이슬람 역사, 회족사, 중국민족관계사, 중국사상사, 중국사학사, 중국통사, 사학이론 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가 책임 편집한 《중국통사강(中国通史纲要)》은 1980년 출판되었으며 장쩌민, 이붕이 친히 축하 편지를 보냈다. 이 책은 30여 차례에 걸쳐 100여만 부가 인쇄됐으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조선어, 루마니아 등으로 번역됐다. 바이쇼우이는 2000년 3월 21일 항년 91세의 나이로 베이징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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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중면 (岑仲勉)（1886-1961）
중국의 역사학자이다. 광둥성 순더현 출신으로 선진사, 수당사, 문헌학, 중외관계, 변방사지, 돌궐사, 몽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북경고등전문세무학교 졸업 후 상하이 강세관, 광둥 재정부 및 기타 부서에서 직원으로 일했으며 업무 이외의 여가 시간에는 식물 이름 및 실제 시험 및 중국내사를 고증하였다. 1934년부터 상하이 치난 대학의 비서 겸 문서 주임을 맡아 <불유천축기고석(佛游天竺记考释)>을 저술하였다. 이후 《성심(圣心)》, 《보인학지(辅仁学志)》, 《금릉학보(金陵学报)》, 《중산대학교 문사전문지(中山大学文史专刊)》 등의 잡지에 논저를 발표하여 사학 명사들의 주목을 받았다.중화민국 26년 (1937년) 천위안(陳推荐)의 추천으로 중앙연구원 역사언어연구소에 들어갔다. 중화민국 1937년(1948년) 7월부터 1961년 10월까지중산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수·당 오대사》, 《당나라 석각문 선독》, 《양한 서역학》, 《몽골 초기사》, 《수·당사》등의 과정을 담당하였다.1961년 10월 광저우에서 병사했다.
천중면의 《수당사(隋唐史)》는 수·당사 통론에서 작가의 창견을 반영하였다. 예를 들어, 이덕유, 천쯔앙에 대한 연구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잇달아 나왔다. 저서로 『원화성찬사교기(元和姓撰四校记 )』, 『서주사회제도문제(西周社会制度问题)』, 『수당사(隋唐史)』, 『돌궐집사(突厥集史)』, 『황하변천사(黄河变迁史)』, 『잠중면학술논문집(岑仲勉学术论文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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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인커 (陈寅恪)（1890-1969）
장시성 슈수이현 출신으로, 중국 현대역사학자, 고전문학 연구가, 언어학자, 시인, 경성학사 사원은 예기손, 판광단, 메이홍치와 함께 칭화대 100년 역사의 4대 철인으로 꼽히며 뤼쓰몐, 천위안, 첸무와 함께 '선배사학의 4대 대가'로 불린다. 천인각은 어렸을 때 난징 가숙에서 공부했으며 가정 환경의 훈도로 어려서부터 13경을 암송하고 경, 역사, 철학 고전을 널리 읽을 수 있었다.
진인각은 1902년 형 형각(恪兄)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스가모 히로시(鸭弘弘文)학원에 입학하였다. 1910년 관비 유학생으로 발탁되어 서구의 여러 유명 대학에서 부지런히 공부하며 각 방면의 지식을 쌓았고, 몽· 티베트 ·만·일·범·영·프랑스·드와발리·페르시아·튀르크·서하·라틴·그리스 등 십여 개 국어를 읽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의 국학은 기초가 깊고 국사가 정숙하며, 또한 대량의 서양 문화를 흡수하였기 때문에, 그 사식과 고론의 공력은 국내외 학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뒤이어 칭화대, 시난롄대, 홍콩대, 광시대, 옌징대, 중산대 등을 거쳐 교편을 잡았다. 해방 후에는 중국과학원 사회과학부 위원, 중국문사관 부관장, 제3기 전국정협 상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명각은 일생 동안 위진남북조 및 수당사 연구에 매진하였다. 특히, 불교 경전의 번역, 교정, 해석, 음운학, 몽골 원류, 리탕 씨족의 기원, 부병제 원류, 중국과 인도의 문화 교류 등의 주제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저서로 『수·당 제도 연원략 논고』, 『당나라 정치사술 논고』, 『원백시전증고』, 『김명관총고』, 『유여는 별전』, 『한류당기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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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위안 (陈垣)（1880-1971）
광둥성 광저우부 신후이현 출신으로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종교사학자, 교육자이다. 천위안은 광저우 광화 의학 전문 학교, 베이징 고아 공학원, 베이징 서민 중학교를 차례로 설립하였으며, 국립 북경대학, 북평사범대학, 보인대학의 교수, 지도교수를 지냈다. 중화민국 15년(1926년)부터 1952년까지 보인대학교 총장으로 지냈다. 1949년 이전에 경사도서관 관장과 고궁박물관의 관장을 맡았으며 1949년 이후 중국과학원 역사연구소 2개소장을 역임했다. 1952년부터 1971년 베이징 사범대 총장으로 역임하였다.
천위안은 원사, 역사문헌학, 종교사 등의 분야에서 모두 심도 있는 연구를 하여 십여 종의 전문저서, 백여 편의 논문의 풍부한 유산을 남겼다.
천위안의 주요 저술로는 《원서역인화화고》, 《교감학석례》, 《사휘예례》 및 《통감호주표미》 등이 있으며, 별도로《진원학술논문집》이 있다. 진원(陳与)은 진인각(陳仁并)과 함께 '사학2진(史學二陳)'으로 불렸고, 2진은 여사면(吕思勉)·첸무(钱穆)와 함께 '사학4대가'로 불렸다. 그의 많은 저서가 사학 분야의 경전이 되었고, 일부는 영·일어로 번역되어 미국·독일·일본에서 출판되었는데, 마오쩌둥 주석은 그를 '국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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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몽자 (陈梦家)（1911-1966）
저장성 상우인은 난징에서 태어났으며 중국의 저명한 고대 문자학자, 고고학자, 시인이다. 진몽가 1980년대 시명, 서지모, 서지모, 주샹과 함께 '월시파의 4대 시인'을 차지했다. 그는 16살에 시를 처음 쓰기 시작하였다. 1929년 10월 《新月》에 처녀작 신시 '그날 밤'을 발표해 시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진만재(陈漫哉)'라는 필명으로 많은 신시를 대거 발표했다. 1931년 1월 《몽가시집(梦家诗集)》을 편찬하여 신월서점에서 간행하였다. 그해 9월에는 '신월시선'을 엮어 출간했다.
그의 시는 '자아'의 표현, 음운의 조화와 전체적인 균형에 중점을 두고 격률시의 특성을 흡수하여 자유시를 쓰는 데 능숙하며 초승달파의 형성과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시집 《梦家诗集》, 《不开花的春》, 《铁马集》, 《在前线》, 《梦家诗存》및 기타 학술연구 등 다양한 전문저서이고 그는 후기 초승달파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중요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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