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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梁启超 （리앙치챠오, 양계초）[1873~1929] 중국 근대 사상가, 정치가, 교육가, 사학자, 문학가, 무술변법(戊戌变法) 지도자 중 한 명, 중국 근대 유신파, 신법가를 대표하는 인물. 광서 22년(1896년), 황준헌(黃遵憲)·왕강년(王康年) 등이
상해에서 《시무보(時務報)》를 기획하고, 량치차오(梁启超)가 초청되어 편집장을
맡았다. 시무보 편집장 시절에는 참신하고 예리한 의론과 유창한 글로
'변법통의(變法通議)' ,'중국의 적약(積弱)은 방폐(防弊)를 논한다' 등 일련의 글을 써 유신 변법 이론을 체계적으로 다뤘다.량치차오의 참여로 '시무보'의
영향이 급격히 확대되어 몇 달 동안 판매량이 1만 부 이상에 달했다. 그 덕분에 량치차오의 명성도 높아졌다. 2. 章太炎 （장태염，장타이옌）[1869~1936] 청말 민초（清末民初） 민주혁명가·사상가·언론가 광서 23년(1897년) 시무보(時務報)의 저술로 유신운동（維新運動）에 가담했다가 수배되어 일본으로 망명하였다.광서 30년(1904)에는 채원배(蔡元培) 등과 협력하여 광복회를 설립하였다.광서 32년(1906년)에 출소하자
쑨원(孫中山) 등은 일본으로 영접하여 동맹회에 참가하고, 동맹회 기관지 《민보(民報)》를
주필하여 개량파와 논전을 벌였다.선통 3년(1911년) 상하이(上海)에서 광복 후 귀국하여 《대공화일보(大共和日報)》를 집필하였다.1935년 쑤저우에서 장씨 국학 강습회를 주최하고 '제언《制言》' 잡지를 편집했다.만년에는
일본의 중국 침략에 분개하여 항일 구국 운동을 적극 후원하였다.1936년 6월 14일 병사했다. 3.
于右任（우우임，위유런）[1879~1964] 중국 근대의 유명한 교육가이자 언론학자 1906년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업을 시찰하고 동맹회에 가입했다. 귀국 후에는 《신주일보(神州日報)》, 《민호일보(民呼日報)》, 《민립보(民立報)》 등을 창간하여 반청혁명을 선전하였다.1912년 남경임시정부 교통부
차장을 거쳐 이듬해 일본으로 망명했다.1922년 상하이대학（上海大学） 설립에 기여했다.일생 동안 여러 대학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중국 근현대 고등교육의
중요한 창시자 중 한 명이다. 4.王韬( 왕도，왕타오) [1828~1897] 중국 근대 부르주아 제1세대 사상가·신문인·교육가 왕타오는 전 세계에 진출한 1세대 중국 지식인로서 변법유신을 주장하며 개혁을 주장하였으며, 근대 초기 계몽사상가로서 근대 부르주아 혁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서학동전(西學東傳)에 종사하며 번역서(译書)·신보《申報》주관 등을 통해 근대적 관념을 전파하고 중국의 대외교류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5.黄远生（황위안성，황원생）[1885~1915] 민국 초기의 저명한 기자 선통 원년(1909)에 일본 주오 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체신부(邮信部)에 재직했다.선통 3년(1911) 헌우회(憲友會)의 설립에 참여했다.중화민국 시대에 신문에 종사했으며 '신보《申報》' 및 기타 신문지의 특별 기자로 일했다.황원생은 민국 초에 등장한 명기자 중 가장 대표적이며, 과공진（戈公振） 선생은 《中国报业史》（중국 신문업사）라는 책에서 '신문계의 귀재'라고 불렸다.'중국 최초의 진정한 현대적 의미의 기자'로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