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쉬녠하이 史念海（1912—2001）

1912년 산시성 핑루 출신으로 역사지리학자이다. 1948년 이후 서북대학교, 시안사범대학교, 산시사범대학의 사학과 교수와 원장을 역임했고, 산시사범대학 역사지리연구소와 당역사연구소의 소장, 부소장을 역임했다. 산시성 역사학회 제1회 회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중앙위원, 산시성 위원회 주임위원을 역임했다. 1956년에는 국가 선진 생산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제5기, 제6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다. 저서로는 '중국의 운하'와 '허산집'(1, 2, 3집)이 있으며 구힐강과 함께 '중국 영토 진화사'를 저술했다. 이 책은 1937년에 출판되어 현대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역사 지리학 논문이 되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8F%B2%E5%BF%B5%E6%B5%B7/5689390?fr=ge_ala

 

52. 쑨위탕 孙毓棠（1911—1985）

장쑤성 우시 출신으로 중국 역사가이다. 서남연합대학과 칭화대학에서 교직을 맡았다. 1952년부터 중국과학원 경제연구소와 역사연구소에서 연구원 등 직책을 맡았다.  또한 "신웨사"의 저명한 현대 시인이다. 대표작으로는 《중국 근대 공업사 자료》,《고대 중국 사회경제 논총》 등의 경제학 저서와 《BMW와 어부》 등의 시집이 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AD%99%E6%AF%93%E6%A3%A0/1253494?fr=ge_ala

 

53. 탕창루 唐长孺（1911—1994）

교수이자 중국 역사학자이며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 출신이다. 위진남북조 시대의 수·당나라 역사와 둔황-투루판에서 출토된 문헌에 관한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상하이(上海)의 사립 대동대학교(大同大文) 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상하이 사립 애군여중, 난쉰중학교, 상하이 사립 산타마리아여중, 광화대학교, 후난 란톈 국립사범대학 등 많은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44년 서부에서 쓰촨성 낙산의 국립 우한대학교 역사학과로 초빙되어 부교수로 재직하였고, 1946년에 교수로 승진하였으며, 그 후 역사학과 주임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과학원 역사연구소 연구원(현 중국사회과학원), 국가문화재관리국 고문헌연구실 소장, 중국사학회 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일찍이 요,금, 원사를 연구했고, 이후 오랫동안 위진 남북조, 수나라, 당나라의 역사를 오랫동안 연구했다. 위진에서 수·당까지의 역사와 둔황-투루판 문서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1963년부터 북조 4사('위서', '주서', '북제서', '북사')의 편집 업무를 주관하고 참여했다. 1975년에는 '투루판 출토 문서 정리팀'을 구성하여 그가 팀장을 맡아 정리 작업을 주관하고 '투루판 출토 문서' 등의 책을 편집하여 출판했다. 그는 우한대학교 중국 3~9세기 연구소 설립을 이끌었다.

출처: https://baike.baidu.com/item/%E5%94%90%E9%95%BF%E5%AD%BA/10224729?fr=ge_ala

 

54. 谭其骧（1911—1992）

자는 지룽(龙龍), 저장성 자셴 출신. 중국의 역사학자, 역사지리학자.

1932년 연경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중국과학원 학부위원(원사)으로 당선되었다. 푸단대학교 교수, 역사학과 주임, 중국역사지리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중국 역사지리학과의 주요 설립자이자 개척자이다. 

1930년 기남대학교 역사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32년 옌징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에 중국의 민주당파 정당 가운데 하나인 구삼학사에 가입하였으며, 1980년 중국과학원 원사로 선출되었다. 

그는 장기간 중국사와 중국 역사지리의 교육와 연구에 종사했다. 중국 역대 강역, 행정구역, 민족이동과 문화지역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으며, 황하, 장강수계, 호수, 해안의 변화에 대해 견해를 가지고 있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역사지도집》,《장수집》,《장수집 속편》등이 있다.

1992년 8월 28일 상해에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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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陶希圣 (1899—1988)

그는 왕웨이（汪伪） 중앙상무위원회 위원 겸 중앙선전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종무（高宗武）와 홍콩으로 도망쳐, 왕일（汪日）이 체결한 매국 밀약 내용을 폭로한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충칭으로 건너가 장제스（蒋介石）의 시종비서를 역임했다. 《중국의 운명》의 초안을 잡았으며, 《중앙일보》의 총 집필을 책임져 국민당의 권위있는 이론가가 되었다.

1950년에는 국민당 중앙부흥위원회 설계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1951년 대만 국민당 '정부' '입법위원'으로 선출됐고, 1952년에는 국민당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55년 이후 《중앙일보》 총 집필 자리를 사임하고, 신문사 이사장을 역임하게 되었다.

1988년 6월 27일 타이베이에서 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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