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연구의 지역별 분포

‘시진핑’을 키워드로 ‘주제’ 검색 결과는 2019년 8월 20일 기준으로 116,640 편 정도이다. 공산당 총서기, 국가 주석이 되기 이전에는 2010~2011년에는 한 해 180여편 정도였으나, 국가주석이 된 해인 2013년 4900편을 거쳐 2014년 이후 1만여편 이상 관련 글이 발표되다가, 19차 당대회가 개최되고 총서기에 연임된 2017년 부터는 3만여 편에 가까운 많은 글들이 발표되고 있다.

시진핑에 관한 중국의 지역별 연구현황을 보면, 수도인 북경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호북, 길림, 광동, 상해, 강소 순이었다. 상위 6개 지역은 모두 지방의 정치, 경제분야에 있어서 중국의 핵심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시진핑 연구와 관련한 키워드 분석 결과를 보면 시진핑총서기, 중국특색사회주의, 전면종엄치당, 당중앙 등 공산당의 영도원칙과 관련한 내용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중화민족 등의 민족주의적 특징이 내재한 연구들이고, 마지막으로 치국리정, 전면적 소강사회건설, 일대일로, 중국공산당, 마르크스주의, 시진핑생태문명사상, 사회주의핵심가치관 등 중국식 사회주의 정치 내용과 시진핑 사상의 기본틀과 관련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기타로는 중국몽, 반부패투쟁, 당조직, 개혁개방 등을 찾아볼 수 있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