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社会技术治理 관련 논문 수량과 이에 대한 분석

자료출처: 中國知網(CNKI)

社会技术治理는 ‘사회-기술 거버넌스(socio-technological governance)’를 가리킨다. 社会技术治理는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서, 기존 사회치리에 기술을 결합시킨 것을 의미한다. 사회관리(社会管理)는 국가가 사회를 관리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주체인 국가와 대상인 사회가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인데, 개혁이 심화되면서 국가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이 강력하게 사회를 관리할 수 없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개혁기 단위체제의 해체와 사구의 건설로 인해서 도시 기층사회에서 국가는 과거와 같이 소속 인민들에게 사회경제적 복지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정치적 지배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관리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시장의 등장은 기존 국가가 단위를 통해서 담당하던 사회경제적 복지의 제공 기능을 시장이 담당하게 되면서 국가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사회를 관리할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국가는 사회관리에서 있어서 사회의 일정한 참여를 요구하게 되는데, 물론 사회의 참여는 국가의 기층통치의 근간을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인정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통치에 있어서 사회의 일정한 참여를 인정한다는 의미에서 사회치리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도시사회의 관리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도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따라서 최근 중국에는 특히 도시사회의 관리/치리에 있어서 이러한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회-기술 거버넌스’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이다. 현재 중국의 도시화는 이미 60%에 가깝고 향후에도 도시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할 때, 이러한 ‘사회-기술 거버넌스’의 문제는 매우 중요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CNKI의 篇名에서 社会技术治理를 검색한 결과 모두 95건이 검색되었다. 정책과 연구의 중심지인 북경이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지역들도 차이는 있지만 모두 社会技术治理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전역에서 스마트도시 건설이 한창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러한 社会技术治理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지식생산이며 인용 시 자료원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